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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ME 동화『토끼와 거북』의 뒷얘기

작성일 2003-11-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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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태석프란치스코 조회 1,42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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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토끼와 거북』의 뒷얘기

『토끼와 거북』이라는 동화가 있습니다. 이 동화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성실과 부지런함을 가르친다는 명목으로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기 때문에 이 동화의 내용과 그 목적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동화에서 거북은 부지런하고 정신력이 강한 동물로 묘사되고 있지만, 반대로 토끼는 게으르고 나약하기만 한 동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토끼띠인 사람은 본의 아니게 자기가 태어난 해인 간지의
상징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좋지 않게 인식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카페의 회원 중에 토끼띠이신 교우님을 위해
그 동화에 대한 이면의 얘기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 드리오니 앞으로는 토끼를 많이 사랑해 주세요!!

동화 『토끼와 거북』의 풀 스토리

토끼와 거북은 한집(『같은』 의 뜻의 접두어이므로 붙여 씀이 맞음)에서 살았습니다.
토끼는 거북을 많이 사랑했습니다.
거북을 생각할 때 느린 몸을 이끌고 힘겹게 움직이는
거북이 불쌍하고 너무나 아타까웠습니다.
토끼는 ‘사랑하는 거북에게 큰 용기를 줄 수 있는 묘안은 없을까?’
에 대해 골똘히 생각했습니다.
궁리 끝에 ‘자신과 경기를 하여 이긴다면 용기를 갖을 수 있을 거야!’ 라고 생각하여 거북에게 경주를 제안했습니다. 다음 날 경기는 시작됐고,그 과정에서 처음에는 둘이 나란히 뛰었지만 토끼가 볼 때 그대로 가다간 오히려 거북에게 실망과 절망만을 안기게 되고 말 것이라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래서 토끼는 먼저 뛰기 시작했고 뒤에서 따라오는 거북은
보이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토끼는 거북을 기다리기로 하고 길섶에 누웠습니다.
거북이 열심히 달려와 보니 토끼가 길섶에서 자고 있었지만, 거북은 그냥 지나쳐서 결승점까지 내달려서 결국은 이겼죠!
그리고 “하면 할 수 있다”는 용기도 얻게 되었고요.

자! 교우님! 어느 동물에게 높은 점수를 주시겠습니까?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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