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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가족사랑 (11월 19일)

작성일 2004-11-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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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호준 조회 90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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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의 성녀 마르가리타 (1046년-1093년)

사람들은 성격이 다른 사람에게서 매력을 느낀다고 한다. 스코틀랜드의 성녀 마르가리타와 남편 국왕 맬컴 3세는 서로에게 깊은 매력을 느꼈다. 마르가리타는 세련되고 교양있고 교육을 잘 받았지만 맬컴은 거칠고 난폭했다.
마르가리타가 탄 배가 스코틀랜드 해안에서 좌초되었을 때 만난 두 사람은 서로의 다른 점에 매력을 느껴 결혼을 하였고 서로 도와가며 행복하게 살았다. 마르가리타는 맬컴이 나라를 다스리는 것을 도왔고, 맬컴은 마르가리타가 교회를 세우도록 도와 주었다. 둘 사이에 둔 여덟 자녀들도 모두 잘 자라서 딸 하나는 영국의 헨리 1세와 결혼하여 영국 역사에서 '선덕여왕 모드'로 기억되고 있고 막내 아들은 성인이 되었다.
비극은 마르가리타가 살았던 마지막 4일 동안 일어났다. 어느 날 갑작스러운 습격으로 맬컴과 아들 에드워드가 살해되었고 마르가리타도 4일 후에 죽은 것이다.
마르가리타는 순교를 하거나 늘 고통 중에 살아야만 성인이 되는 것은 아님을 보여 준다. 그는 여왕이었지만 검소하게 살았고, 좋은 성품으로 남편을 변화시켰으며, 스코틀랜드의 예술과 교육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생이 끝나는 날까지 그의 사랑은 남편 곁에 머물러 있었다.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천국에 이르는 길도 있다.

<나는 성격상 어느 것이 더 잘 어울리는가? 고통인가? 기쁨인가?>

-나는 내 인생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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