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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작성일 2014-02-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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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부 조회 1,00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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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d7b8aebdbab5b5c0c7bbe7b6fb.jpg 어렸을 때부터 개신교 생활을 하면서 천주교는 어떤 곳일까 하는 궁금함을 늘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주위 어른들의 추천으로 이 곳 양덕성당에 들르게 되었는데 성당안의 그 느낌과 미사 분위기에 반해 개종하고 천주교 신자로 거듭난 지 어느덧 5년차가 되어갑니다. 이제는 가톨릭 신자라는 사실이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때로는 남들보다 특별한 혜택을 받고 있다는 우월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가끔은 이런 마음이 겉으로 드러나 그것을 과시하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하며 저의 부족한 모습이 하느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봐 더 배우고자 합니다.

조심스럽게 성당 활동을 하다가 청년회를 알게 된 후에는 청년회에 적을 두고 하느님 사랑을 맛보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회 활동을 하면서 좋았던 것은 교구에서 주최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입니다. 청년성서연수, 청년성령세미나, 청년선택, 그리고 마산교구에 작년부터 생긴 청년로고스까지... 혼자 신앙생활을 할 때는 몰랐던 사순피정, 교육 프로그램들의 의미와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 저희를 위하여 희생하신 주님의 사랑, 주님과 나와의 관계, 성경 말씀을 통한 나의 잘못된 생각들과 행동들에 대해 교구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되었고, 각 프로그램 담당 신부님과 봉사자들을 통하여 많은 반성을 하며, 혼자서는 이해 못하는 것들을 주위의 형제, 자매님들이 친절히 설명해주셨습니다. ‘나는 과연 그리스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를 생각하며 어려서부터 신앙 생활을 해왔던 제 자신 스스로가 너무나도 부끄러워졌습니다.

하느님께서 베푸신 그 큰 사랑을 이해하려는 마음과 스스로 공부하려는 저의 모습을 보고, 아 왜 주님 안에서의 친교가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저희를 사랑하신다고 부르시는데, 왜 나는 항상 숨어서만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등을 외치는 걸까. 혹시나 내가 그분의 사랑을 부끄러워하는 게 아닐까 하며 죄책감을 가진 후, 그 죄책감을 떨치기 위해 교구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떼제미사라던지 기도모임 등 많은 곳을 돌아다녔습니다. 그 속에서 제가 느낀 점은 우리가 정말 그리스도를 사랑한다면 그분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는 것 이였습니다.

교구 프로그램이라던지 청년회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용기내서 와주십시오. 저희 야곱청년회는 1992년도부터 주님 안에서의 친교와 공동체적인 기도와 생활 속에서의 선교 그리고 이웃 사랑을 위한 봉사 등을 목적으로 창단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부족한 지식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청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청년회장 박준서(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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