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토로 안과 대한민국의 메달 성적은!
작성일 2014-02-24 15:45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큰빛 조회 1,029회 댓글 2건본문
332 + 301 =633
633, 금 여섯, 은 셋, 동 셋을 말한다.
이 정도면 소치 올림픽에서의 한국 이름을 가진 이의 메달 수를 의미함을 다 잘 알게다.
빅토르 안(한국 명 안현수 )이 남자 쇼트트랙 500m, 1000m,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에 올랐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 이룩한 쾌거를 8년 만에 다시 획득한 것dl다.
안현수를 떠나보낸 한국 국민들은 그를 축하하면서도, 한편으로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안현수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러시아로 귀화하게 된 배경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는 지난 22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일정을 모두 마친 뒤,
러시아빙상연맹 회장과 함께 따로 자리를 마련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2011년 12월 러시아에서 훈련을 시작했던 안현수는
‘처음부터 귀화할 생각을 갖고 확신을 가진 건 아니었다.’라면서,
‘여기서 훈련하면서 환경과 시스템적인 면에서 나를 믿어주는 것에 대한 게 가장 컸다.
처음 와서 1,2년은 힘들었지만 러시아 연맹 회장님도 내 마음을 편하게 해줬고 믿어줬다.
그게 귀화 결정을 내린 가장 큰 계기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귀화의 원인으로 여겨왔던 파벌 논란에 대해서 ‘파벌은 있었지만,
그게 결정적인 계기는 아니었다.’라면서
‘여기에 온 것은 정말 좋아하는 운동을 하고 싶었고,
믿어주는 곳에서 마음 편히 운동하고 싶어 온 것이다.
한국에서 나로 인해 더 시끄러워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노메달에 그친 남자 쇼트트랙 대표 팀에 대해
‘4년간 함께 준비한 친구이고 후배인데 선수들이 무슨 죄가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한국 선수들과 끝까지 잘 마무리하자는 이야기를 나눴다.
후배들도 많이 힘들었을 것이고 나도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내가 한국 선수들에게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
뭐가 바뀌어야 한다,
이런 것은 나에게 물어도 의미가 없다.’라고 언급해 동료들을 격려했다.
안현수 3관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현수 3관왕, 안현수 대박!”
“안현수 3관왕, 정말 축하해요~”
“안현수 3관왕, 나도 모르게 우리나라 금메달에 3을 더해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633, 금 여섯, 은 셋, 동 셋을 말한다.
이 정도면 632로 7위를 한 스위스를 앞지르고 우리가 10위 권내에 든 셈이다.
이제 소치 올림픽의 성화는 평창을 약속하면서 꺼졌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서 선수,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특히 묵주 반지 끼고 경기에 임한 성숙한 김연아에게 조금 더 따뜻한 박수를 보내고자 한다.
이제 6월의 브라질 월드컵으로 힘차게 달려 가 보자.
감사합니다. ^^+
댓글목록
박윤식(에밀리오)님의 댓글
박윤식(에밀리오)작성일 2014-02-24 15:55
자주 들릴께요!
감사합니다. ^^+
홍보부님의 댓글
홍보부작성일 2014-02-25 00:18
감사합니다 오랬만에오셨네요 좋은 글 많이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