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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9일은 미카엘,미카엘라,가브리엘,가브리엘라의 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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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분과 댓글 0건 조회 1,877회 작성일 2011-09-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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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은 양덕성당 사이버선교위원
김종기 미카엘형제님, 배준수 미카엘 형제님, 오영환 미카엘 형제님
손춘복 가브리엘라님, 신성주 미카엘라님의 영명 축일입니다.

다 함께 축하를 보냅니다.
또한 같은 본명을 가진 모든분 들에게도 축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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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신 주님 오늘도 저희와 함께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오늘 영명일을 맞이하는

미카엘, 가브리엘라님을 돌봐 주시어
주님의 사랑안에 머물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축일을 맞이하는 양덕성당 사이버선교위원을 
위하여 화살기도 및 기도 중에 기억하시길 부탁합니다.


 


 성 미카엘 대천사는 교회가 전례에서 공경하는 세 분의 천사(가브리엘, 라파엘, 미카엘) 중 한 분이다. 그는 구약성서에서도 2번이나 나타났고(다니 10,13 이하; 12,1), 신약성서에서도 두 번 언급되었다(유다 1,9; 묵시 12,7-9). 이 천사는 외경에서 더 많이 등장하는데 주로 천상 군대의 장수, 악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보호자, 특히 임종자들의 수호자로 나타난다. 

  미카엘 대천사 공경은 처음에 프리지아(Phrygia, 고대 소아시아 중서부 지역)에서 발단되어 서방교회로 확산되었고, 교황 젤라시오의 재임기간(492-496년)에 북이탈리아의 가르가누스 산에 발현하였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그의 발현 지점에는 기념 성당이 건립되었다. 

  흔히 미카엘 천사는 악랄한 용과 싸우는 칼로 표현되며, 성 미카엘 대천사 축일(9월 29일)은 로마(Rome)의 살레리아노가에 세워진 미카엘 대성당 봉헌 기념일이고, 1970년에는 그의 축일이 가브리엘과 라파엘의 축일과 합쳐진 것이다. 



 


가브리엘, 가브리엘라(가브리엘 Gabriel 의 여성형 이름)는 다니엘(Daniel)이 본 환시와 예언을 설명해 준 대천사이며(다니엘 8,16-26), 즈가리야(Zacharias)에게 세례자 요한(Joannes Baptistae)의 출생을 예고하였고(루가 1,11-21), 그리스도의 탄생을 마리아(Maria)에게 알린 하느님의 사자이다(루가 1,26-38). 


 


주님 앞에 서 있는(도비아 12,12. 15) 일곱 대천사 중의 한분인 라파엘 대천사는 도비아와 사라를 위하여 하느님에 의하여 파견되었다. 히브리말로 라파엘은 ‘하느님이 치유하신다.’라는 뜻이고, 이 땅을 ‘치유하는’ 천사로 알려져 있다. 요한 복음 5장 1-4절을 보면 “이따금 주님의 천사가 그 못에 내려와 물을 휘젓곤 하였는데 물이 움직일 때에 맨 먼저 못에 들어가는 사람은 무슨 병이라도 다 나았던 것이다.”(요한 5,4)고 한다. 이 구절에서 주님의 천사는 라파엘 대천사이다. 라파엘 대천사는 맹인의 수호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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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사 미카엘              


 


천사라는 명칭은 본성을 뜻하는 명칭이 아니고 직무를 뜻하는 명칭입니다
 
천사라는 명칭은 본성을 뜻하는 명칭이 아니고 직무를 뜻하는 명칭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늘 나라의 거룩한 영들은 언제나 영들이지만 언제나 천사라고는 부를 수 없습니다. 그들은 무엇을 전하려 파견될 때에만 천사이기 때문입니다. 덜 중요한 것을 전하는 이들을 천사라 하고 중대한 사건들을 전하는 이들을 대천사라 일컫습니다.

따라서 동정 마리아께는 아무 천사나 파견되지 않고 대천사 가브리엘이 파견됩니다. 이와 같은 역할에 적합한 천사는, 가장 위대한 소식을 전해야 하는 만큼 천사들 중 가장 높은 등급에 속하는 천사여야 함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대천사들에게 특별한 이름을 부여하십니다. 이는 그 이름으로써 그들에게 맡겨진 소임을 더 잘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전능하신 하느님께 대한 관조로부터 비롯되는 지식으로 충만한 하늘의 거룩한 도읍에서는 천사들에게 있어선 그들을 식별하는 특별한 이름이 없습니다. 그들은 다만 우리들에게 어떤 소임을 가지고 파견될 때에만 그 소임과 관련되는 이름을 갖게 됩니다. 미카엘은 "누가 하느님 같은가"라는 뜻이고 가브리엘은 "하느님의 권세"라는 뜻이며 라파엘은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치유"라는 뜻입니다.

어떤 강력한 행위가 취해져야 할 때마다, 그 이름과 행동으로써, 하느님께서 하실 수 있는 것을 아무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려 주기 위해 미카엘이 소임을 받습니다. 따라서 하느님처럼 되고 싶어하는 교만으로 채워져 "내가 하늘에 오르리라. 나의 보좌를 저 높은 하느님의 별들 위에 두고 가장 높으신 분처럼 되리라."고 외치면서 우리의 옛 원수가 일어날 때 그가 세말에 영원한 형벌을 받도록 대천사 미카엘이 파견되어 그와 투쟁했습니다. 요한은 묵시록에서 이 투쟁을 증언해 줍니다. "천사 미카엘이 그 용과 싸우게 되었다."

그리고 마리아께는 가브리엘이 파견됩니다. 가브리엘은 "하느님의 권세"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만국의 하느님이시고 전쟁에 능하신 분께서 세상에 오시어 겸손하게 나타나셨지만 "하느님의 권세"로써 높은 데 거처하는 악령들과 싸우게 되리라는 것을 전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한 대로 라파엘은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치유"라는 뜻입니다. 실상 그는 그 치유의 직무를 통해서 토비아의 눈을 만지어 그의 눈에서 눈멀음의 어두움을 몰아내었습니다. 치유하러 파견된 이는 참으로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치유"라는 이름을 지녀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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