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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선교 프리챌’ 역사 속으로…15년 만에 서비스 종료

작성일 2013-02-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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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분과 조회 69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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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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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지난 1999년, 국내 1세대 인터넷 커뮤니티 서비스로 출발한 프리챌(www.freechal.com)이 서비스 15년 만에 문을 닫는다.

프리챌은 앞서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18일 24시에 인터넷메일과 커뮤니티, 마이큐(MyQ)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프리챌 게임과 파일공유 사이트인 파일구리 서비스는 유지된다.

회사 측은 서비스 종료의 이유에 대해 “지난 1999년 설립하여 (중략) 숨 가쁘게 달려왔으나 계속되는 경기악화와 재정난의 악재로 부득하게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장기적으로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1999년 설립된 프리챌은 카페 형식의 동호회 커뮤니티 서비스가 호평을 얻으면서 서비스 시작 6개월만에 1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등 초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프리챌은 미국의 GE캐피털을 포함한 5개사로부터 1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02년 10월, 프리챌은 커뮤니티 서비스의 유료화를 발표, 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 3000원 유료 결제에 이용자들이 크게 반발한 것이다. 당시 110만개의 동호회가 40만개로 줄고 사용자수도 급감했다.

이후 프리챌은 긴 하락세를 기록하다 이렇다 할 분위기 반전 없이 2011년 3월 파산을 맞게 된다. 그해 1월 프리챌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냈지만 당시 법원은 모회사 솔본의 손을 들어 프리챌의 파산을 결정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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