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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드라마 시트콤... 곳곳 누비는 탤런트 박형선아녜스..

작성일 2003-03-1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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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3,32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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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라는 커다란 달란트를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려요.
천천히 많이 배워서 진정한 연기자가 될래요"  미니시리즈, 주말연속극은 물론 코미디 프로그램과 CF 등 브라운관 곳곳을 누비며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탤런트 박형선(아녜스.30.서울 명동본당)씨. 지난 97년 MBC 26기 공채로 연예계에 데뷔 이후 국희, 왕초, 추억, 만남, 사랑은 아무나 하나, 세 친구 등에서 열연해 왔다. 현재도 "매직 키드 마수리"라는 어린이 드라마와 "존슨즈 베이비 로션" 광고에 출연하고 있는 박씨는 6년째 특별한 공백 기간 없이 연기생활을 해오고 있는 복 많은 연기자다. 많은 드라마에서 연기를 보여준 박씨는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으로 코미디 닷컴과 세친구를 꼽는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머리와 함께, 차분한 모습의 이미지 관리가 필요했던 시점에서 코미디 연기에 대한 도전은 쉽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평소의 꿈이 「어떤 역할도 소화해낼 수 있는 연기자」였기에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았고, 지금은 자신의 결정에 대해 스스로가 대견스럽단다. 영화 쪽 일을 하시던 아버지와 아역배우로 활동하던 언니를 보면서 연기자의 꿈을 키웠고, 이후 차근차근 연기 수업을 해온 그녀이지만 아직까지도 자신의 연기에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고 고백한다.

『아쉬운 부분이 참 많아요.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 것도 느끼고요. 하지만 「누구건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하는 사람이 결국 성공한다」고 믿어요. 더 열심히 노력해야죠』 연기에 대한 노력과 열정은 신앙 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연예인 신분으로 성당 활동을 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명동성당 로고스 합창단 활동을 하고 있다며 수줍게 자랑한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세례를 받은 그녀에게 「신앙」은 지금껏 자신의 삶을 올곧게 이끌어준 가장 큰 힘이었다고. 일 욕심을 약간 줄이더라도 신앙을 놓칠 수는 없다는 것이 그녀의 신조다.

어느덧 방송 5년차 연기자. 그러나 지금까지 주어진 역할만을 해왔기에 아쉬움이 남는단다. 이제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고 싶다고. 올해 초 동덕여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기도 한 박씨는 특히 영화나 MC 등 더 넓은 영역으로 진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생 할 일인데 조급해 할 필요 없잖아요. 언제나 최선을 다 할거에요. 저 지켜봐주세요』

<곽승한> paulo@catholictimes.org
2003.03.16 가톨릭신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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