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꼴로레스 De Colores"노래를 배웁시다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양덕성당 미사 안내 예비자 안내 활동단체 레지오 마리애 게시판
공지사항 양덕주보 우리들의 모습 사목협의회 게시판 신심단체 게시판 양덕성당 UCC 교우 동정 교우 사업체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데꼴로레스 De Colores"노래를 배웁시다

작성일 2015-07-28 17:21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황철구 조회 6,095회 댓글 1건

본문

;  “데꼴로레스 De Colores” 의 유래와 의미 스페인어의 “De Colores”는 영어로는 “The Colors” 입니다. 즉 '빛깔'이라는 뜻이지요. 이것은 무지개를 뜻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외국의 꾸르실료에서는 꾸르실료의 상징으로 무지개를 표시하기도 합니다. 특별히 미국의 꾸르실료에서는 무지개 그림이 꼭 있습니다. 개신교에서 가톨릭의 꾸르실료를 도입하면서 Tres Dias(뜨레스 디아스)라고 명명했는데 그들의 뜨레스 디아스의 심볼은 무지개입니다. 역시 개신교의 뜨레스 디아스에서도 무지개 그림을 사용합니다. 그것은 미국으로부터 도입되어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꾸르실료가 도입(1967년)된 경로는 스페인에서 남미 멕시코(1953년)를 거쳐 미국(1957년)으로 그리고 필리핀(1963년)을 거처 우리 한국(1967년)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영향을 다소나마 받았지만 무지개 그림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스페인어의 “De Colores”는 스페인 민요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아리랑과 같은 민요라고나 할까요.? 삼바 리듬의 경쾌한 노래로 “나나 무스꾸리” 라는 여가수가 부른 “De Colores” 노래는 유명하지요. 꾸르실료 초기에 순래 안내자 피정을 다녀오는 길에 버스가 고장이 나서 잠시 쉬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 멀리 무지개가 뜬 것을 보고 그들이 즉석에서 이 “De Colores” 노래를 부른 것이 유래가 되어 지금은 “De Colores” 노래가 온 세계의 꾸르실료의 단가처럼 부르게된 것입니다. 그리고 꾸르실리스따들은 그들의 신앙을 결의하는 뜻으로 “De Colores”를 외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실 깊은 뜻은 없습니다. 그러나 꾸르실료에서는 그 뜻을 “빛과 함께” 또는 “나아가자”라고 말합니다. 본래의 뜻은 색깔이라는 것이며 무지개를 뜻합니다. 『울뜨레야』란? 초창기 꾸르실료 이후가 시작되었을 때 만남의 방법으로 서로 다른 두 가지 핵심 요소가 있었는데 그 하나는 『울뜨레야』이고, 다른 하나는 『봉사자들을 위한 학교』였다. 이 둘은 꾸르실료 초창기부터 실시되어 큰 성과를 거둔 모임들이다. 『울뜨레야』라는 말은 중세시대의 라틴어로서, 산디아고 순례 때에 유럽 순례자들이 서로 나눈 인사말이었다. 그 뜻은 “저 곳에서” 또는 “나중에”라는 뜻이며 다시 만나자는 약속의 말로 위안의 말이었다. 1949년에 있었던 꾸르실료부터는 일년에도 수 차례씩 꾸르실료 이후 모임이 있었는데, 그 뚜렷한 목적은 꾸르실료 때 불 붙은 "성령의 불"이 평생동안 지속되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처음으로 시도된 것이 이 『울뜨레야』모임인 것이다. 처음에 이『울뜨레야』모임은 6명의 형제로 구성해서 일주일에 한번씩 모임을 갖는 것 이였다. 이 형제들은 새롭게 시작한 길에서 얻은 성과와 어려움에 대해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하였다.꾸르실료에서의 우애는 세상의 그룹모임에 흔히 있는 그런 우애적 관계와는 다른 차원의 것이었다. 당시만 해도 『그룹』(한국에서 말하는 팀)과 『울뜨레야』는 구분되지 않았고 『울뜨레야』라고 했다. 후에 꾸르실리스따들이 많이 늘어났을 때 자연스럽게 『그룹』이 형성됐고, 『그룹』들을 『울뜨레야』라고 말하게 된 것이다. 초창기에 『울뜨레야』모임을 했던 것처럼 『그룹재회』를(한국의 팀회합) 같은 목적으로 세계 여러나라에서 오늘도 열심히 하고 있다. 꾸르실료의 복음적 권고인 "이상", "순종", "사랑" 이상(IDEA), 순종(SUBMISSIO), 사랑(CARITAS)은 꾸르실료의 복음적 덕목이며 또한 복음적 권고입니다. 마치 수도자들의 복음적 권고인 "청빈", "정결", "순명"과 같은 의미입니다. 꾸르실료의 "이상", "순종", "사랑"은 꾸르실료 초창기부터 새워졌던 복음적 덕목이며 이는 또한 꾸르실료가 수도회적 요소가 짙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꾸르실료의 "이상", "순종", "사랑"은 꾸르실료 정신의 근간이며, 또한 꾸르실료 영성의 샘입니다. 꾸르실료는 교육인가? 요사이 “꾸르실료 3박4일의 과정”을 “꾸르실료 교육”이라 표현하고 있는 것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면 사실로 꾸르실료 3박 4일의 과정이 교육인가? 꾸르실료가 한국에 도입된 이래 상당한 기간동안 3박4일의 꾸르실료를 꾸르실료 교육이라고 부른 것은 사실이다. 또한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탄생한 꾸르실료의 탄생 역사 배경 안에 피정과 교육이라는 방법을 채택했던 것도 사실이다. 당시 혼란한 시대적 상황이 새로운 삶을 요구했고 이러한 상황을 시대적 징표로 받아들인 일단의 젊은이들이 있었으며 그들은 그렇게 살려는 각오를 다짐하는 뜻으로 성지순례를 계획했다. 원래 성지순례의 의미는 새로운 각오와 새로운 삶을 다짐하기 위한 것으로서의 결행이다. 순례지는 제2의 예루살렘이라 일컫는 야고보 성인의 무덤이 있는 싼티아고 데콤포스텔라 이였으며 성지순례 안내자 교육을 포함한 피정으로부터 시작한 것으로 최초는 1931년 이냐시오 영신수련 8일 피정으로 실시했고, 내전으로 일시 중단되었다가 1941년에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재개되었으며, 1949년 1월에 새로운 모습의 꾸르실료를 시작으로 교회운동인 평신도 운동으로 자리 매김 된 것이다. 이어서 꾸르실료 제4차 세계대회 이후에는 각 국의 지도자들이 모여 꾸르실료를 체계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고, 학문으로 다루려는 경향이 일어 3박4일의 꾸르실료를 영성적 으로 연구하면서 3박4일 과정의 꾸르실료는 교육이 아니라 하느님 체험이라고 했다. 사실 꾸르실료의 심오한 영성형성의 원동력은 단순한 피정이나 교육으로부터 생성되는 것은 아니다. 꾸르실료가 지니고 있는 과정과 요소 안에는 하느님의 은총과 섭리가 아니면 이룰 수 없는 초자연적인 성령의 활동이 있다. 그것은 꾸르실료의 과정을 통해서 각자는 하느님의 영역에 흡입되어 하느님을 체험한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꾸르실료 3박4일의 핵심적 요소이다. 따라서 결코 교육이라는 일차원적 방법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이기에 교육이라는 표현은 합당치 않다. 우리나라도 서울에서 있었던 꾸르실료 제5차 세계대회 이후 꾸르실료를 교육이라는 용어 사용 대신 꾸르실료 체험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로 했으나 요즈음 다시 교육이라는 용어가 흔하게 사용되고 있음을 보면서 이는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별히 꾸르실료 정신 안에는 호교론적 정신, 개혁의 정신(1965년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전에도), 전투적 투지의 정신, 그리고 수도원적(요소가 내재함) 내적 삶의 정신이 내재되어 있는 독특한 카리스마가 존재하고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꾸르실료의 비밀보장에 대하여 많은 꾸르실리스따들의 기억 속에 3박4일 꾸르실료의 경험에서 기억되는 것들이 분단성체조배의 양팔기도와 마냐니따의 감격일 것입니다. 물론 빨랑까의 은혜, 봉사자들의 모습, 미사의 은혜, 롤료 등이라고도 말할 것입니다만, 주로 앞의 마냐니따 등과 같은 감격이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부인 할 수 없습니다. 과거 10여 년 전에는 이런 행사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비밀을 보장하려고 기본사상에도 없는 안전 보장이라는 15번 롤료가 있었습니다만 없어진지도 10여 년 됩니다. 그것이 전통처럼 되어 심지어는 술을 가지고 가라, 화투를 가지고 가라, 뛰어야 하니까 운동화를 준비하라는 등의 거짓말을 했습니다. 아직도 그런 선배들이 남아 있어서 그 중요한 시기에 분심이 들도록 부추기는 행위가 없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비밀을 지킨다는 명목 아래 본당 신부님이 꾸르실료를 체험하지 않았다 해서 울뜨레야 모임에 신부님의 참석을 거부하는 웃지도 못할 일까지 벌어지기도 합니다.꾸르실료가 한국에 전수된 이래 교회 발전에 많은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는 교회(사제들)로부터 냉대를 받기도 한 한 사례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꾸르실리스따들의 교만함(?), 또는 기대 이하의 삶의 모습에서 기인되는 현상이라 생각됩니다만, 많은 부분 그 비밀이라고 하는 맹목적인 "고집스러움", "몰이해"에서 오는 오해 때문이라는 사실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감격을 받을 수 있는 신앙행사를 광고하고 다닌다거나 없애자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러나 비밀을 지켜야 한다는 명분보다도 더 중요한 것을 간과해서는 결코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꾸르실료의 영성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꾸르실료에는 3단계와 3과정과 3요소가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속칭 3-3-3의 관계라고도 하지요. 처음의 3은 꾸르실료의 3단계인 꾸르실료 이전(Pre Cursillo)과 꾸르실료 주말(Cursillo) 즉 3박4일 꾸르실료, 그리고 꾸르실료 이후(Post Cursillo)를 뜻함이고, 두 번째 3은 꾸르실료 3일의 과정인 자성의 날, 회심의 날 그리고 파견의 날이며, 그 3일의 과정은 영성 형성의 과정인 정화의 과정, 조명의 과정, 일치의 과정의 축소판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3은 꾸르실료 과정 안에 존재하는 요소인 기도, 롤료, 신앙 행사 등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꾸르실료는 마치 오케스트라와 같은 오묘한 구조에 의해서 하느님을 체험하는 은총을 얻는 여정입니다. 그래서 꾸르실료를 하느님을 체험하는 여정 즉 여행이라고도 합니다. 이러한 초월적 관계가 꾸르실료의 카리스마(Charisma)이지요. 현재 세계 약 60여 개 국 이상에서 꾸르실료 운동이 실시되고 있고 그 중 50여 년 전의 원형에 가까운 꾸르실료를 고수하고 있는 나라는 남미의 멕시코를 위시해서 남미 여러 나라인데 본인이 멕시코 과달라하라 교구 남성 제421차 꾸르실료 주말에 봉사자로 참여했을 때(1997년5월) 그 곳에서의 분단성체조배는 성당 감실 앞에서 조용히 하는 것이었고, 마냐니따 역시 아침 식사 전에 각자의 침실 앞에서 기타 등의 악기를 연주하면서 노래를 불러주는 정도의 방법이었습니다. 그 외의 나라(본인이 참석했던 미국-하와이, 카나다 등)도 대개 멕시코와 유사한 방법이었으나 지역과 민족문화에 따라서 신앙행사와 그 행사의 운영 방법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 어느 나라도 분단 성체조배와 마냐니따를 우리나라와 같이 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그 두 가지 행사의 방법은 결국 우리나라의 고유한 창조물인 셈입니다. 꾸르실료에서 받는 은총의 선물은 얻으려는 간절한 인간적 노력도(감격적인 것 등)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초자연적, 초월적 영역의 은총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꾸르실료 운동의 기본사상"이나 꾸르실료 운동 지도자 교본(Leader's Menual)이라는 책에도 비밀보장이라는 용어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충격을 주는 그런 특별한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본인 역시 국제회의에 참석해서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의 마냐니따나, 분단성체조배의 방법은 수출하고 싶다는 말을 할 정도로 우리의 정서에 맞는 행사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여기 참고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다음의 자료입니다. "지도자 교본" 제8장 "후보자의 준비"라는 항목(74,75,76,77페이지 참조)의 내용 일부를 소개합니다. "후보자에게 앞으로 꾸르실료를 열심히 하게 될 것이라는 식으로 꾸르실료를 하는 이유를 설명하라. 꾸르실료에는 현재보다 나은 사람이 되는데 관심을 가진 사람들만이 참가할 것이기 때문에, 그들의 그런 소망을 달성할 수단이 꾸르실료 안에 있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소망을 달성하기 전에 그 소망 때문에 이미 꾸르실리스따가 될 것이다. 그들이 현재보다 나은 사람이 되거나 자기를 성화하는데 관심이 없다면, 하느님에 대한 동경이나 관심이 없다면, 그들은 꾸르실료 주말에 가지 않는 것이 훨씬 낫다. ---중략--- 후보자들은 그들이 단순히 하나의 이론과정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하고, 3일간의 꾸르실료는 생활에 관한 것이고, 사람에 관한 것이고, 교회에 관한 것이며, 구체적으로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공동체에 관한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 ---중략--- 가장 좋은 방법은 후보자들이 꾸르실료에 가기 전에 그 공동체(팀)와 접촉할 기회를 갖도록 돕는 것이다. 후보자는 최소한 꾸르실료의 개요와 목적은 알고 있어야 한다." -이하 생략- 꾸르실료 운동의 기본사상 제5장 꾸르실료 이전 230항, 231항에서도 후보자의 준비에서 명시해 주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송미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송미정
작성일 2023-01-25 08:24

데꼴로레스 노래를  배우고 싶습니다

게시물 검색

  • 천주교 마산교구 주교좌 양덕동 성당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옛2길 128
  • 전화 055-292-6561  [전화걸기]
  • 주임신부:055-292-6560 보좌신부:055-292-6568
  • 수녀원:055-292-6562 팩스:055-292-8330
  • Copyright ⓒ Yangduk Cathedral of the Masan Diocese. All right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