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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월】 어린이 미사 해설

 연중 제24주일 (9월 12일)

입  당  전

 찬미 예수님, 한 주일 동안 잘 지냈나요? 잘못을 저질렀을 때, 우리는 야단맞을까 걱정이 되어 마음이 답답해져요. 하지만 우리들을 사랑하시는 하느님께서는 늘 우리 죄를 용서해 주세요. 하느님의 자비에 감사드리면서 연중 제24주일 미사를 봉헌합시다.

모두 일어서서 입당성가로(220)번을 노래하겠습니다.

참      회

본  기  도

말씀 전례 전

  예수님은 우리들을 다른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십니다. 잃었던 양을 찾아 헤매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느끼면서 오늘 복음에 귀 기울여요.

독      서

 출애 32, 7-11. 13-14

복음 환호 송

모두 일어나서 알렐루야를 노래하겠습니다.

복      음

 루가 15, 1-10(또는 15, 1-32)

보편지향기도

1. 교회를 위해 기도드려요.

   세상에 교회를 세우시고 거기서 우리에게 구원의 모습을 보여주시는 주님, 저    희들이 교회의 식구로서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도록 도와주세요.

2.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기도드려요.

   자비의 하느님, 우리는 너무나 많은 죄를 짓고 살면서 때로는 잘못을 깨닫지    못해 회개하지 않고 살아갈 때가 많아요. 우리의 잘못을 깨달아 항상 회개하면    서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3. 부모님과 함께 살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드려요.

   사랑이신 예수님, 여러 가지 이유로 부모님과 함께 살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이웃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게 하시어 기쁨 속에서 살 수 있도록 보살펴 주세요.

4. 우리 자신을 위해 기도드려요.

   찬미 예수님, 가끔은 세상의 온갖 유혹에 마음이 흔들리기도 하는 우리 자신들을 위해 기도하오니, 하루하루를 항상 예수님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은총 내려 주세요.

봉      헌

 어린이 여러분, 지금은 우리들이 사제와 함께 주님께 예물을 드리는 때입니다. 한 주일 동안 정성껏 모아온 예물을 함께 바치는 동안 봉헌성가(68)번을 노래하겠습니다.

성      체

사제와 함께 예수님을 모시는 동안 성체성가 (205,232)번을 노래하겠습니다.

영성체 후 묵상

  백화점이나 놀이공원 같은 곳에서/ 잃어버린 아이를 찾는 방송을/ 들은 적이 있나요? 아이의 불안함과/ 부모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짐작할 수 있었을 거예요. 우리가 유혹에 빠져/ 잘못을 저지를 때도 마찬가지예요. 이때 우리는/ 예수님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아요. 우리를 찾아 헤매는 예수님께/ 돌아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의 사랑을 믿고/ 잘못을 뉘우치면 돼요. 그러면 예수님께서는/ 두 팔로 우리를 힘껏 안아 주실 것입니다.

마 침 성 가

 어린이 여러분, 오늘 우리들이 받은 사랑을 이웃 친구들에게 나누어 줄 때가 되었습니다. 마침성가 (180)번을 힘차게 부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