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ME 신고식 겸해서..제 경험담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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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아녜스 댓글 0건 조회 1,272회 작성일 2003-05-18 12:42본문
제가요..며칠전 경험담임다.
남편이 숙직인 관계로 아침 일찌거이 나와서 온천욕갈라꼬 했거덩요.
낼 모래 장조카 결혼식 갈려면 몸 깨깟이 씻고 갈요랑으로요.
헉~~근디 차키가 미동도 안합디다.
남편한테 전화했더니 니..또 라이트 안꺼고 주치시키놔서 빳데리가 나가서글타 카데요.
카센타 전화해서 걸어달라고해라데요.
울 동네 카센타마다 전화했더니 새벽에 아무도 출근을 안해서인지
통화도 안되고..
제 전용 핸폰이 없는 관계로 울집12층에서 지하2층 주차장까정 왔다리 갔다리 함서 을매나 허둥댔는지 모름다.
낭중에는
관리사무소 아저씨한테 도움청하니 보험사 콜서어비스 받아마 된다면서 친절히 여기저기 연락을 취해서 도움을 받았드랬슴다.
그 아저씨 상당히 멋진 남 이었슴다..ㅎㅎ
남편이 가입한 보험사를 잘몰라 몇번의 통화로 난리법석을 떨어서 겨우 지하2층 주차장에서
보험사 써어비스맨캉 관리사무소 아자씨캉 상봉을 했는데..
(보험사 아자씨 출근시간이라 얼매나 급하게 달려왔는지
이마에 비지땀까정 흘리며 단숨에 달려왔더만요.)
본레드를 여는 순간
흑~~
근디 빳데리는 아무이상없다더만요
아저씨 그라마..제가 어제 저녁에 분명히 라이트랑 안개등은 껏지시픈데 그라데예!
키가 아예 안 돌아가데예 했더니...
시상에나..
아저씨 왈~~~
아줌마! 그라마 핸들이 잠긴거라요한다..
옴마 그런것도 있나봐요.
아저씨 탑승해서 키를 꽃고 핸들돌리니 시동이 거짓말처럼
걸리는기....황당하고.. 남사시럽고 쪽팔리고...
암튼 쥐구멍에라도 더가고 시픈디..양 사방은 콘크리트 벽뿐이고...
에공~죄송해서~
난감해하니
보험사 아저씨
아줌마 보험회사서 전화오마 써어비스 받았다카이소
한다
당근 그라지예~~
에궁 초보딱지 언제 헤어날런지!!
지가 요롷게 간단하게 적었지만요(안간단하다고요^^)
그날 아침 황금같은 시간을 1시간40분동안 난리를쳤당께요..ㅎㅎ)
요것이 다~~~
전문적인 운전강사한티 연수를 안받고
남편을 운전샘으로 모시고 운전연수 받으면서
하도 잔소리에 몬한다꼬 기를 쥑잉께
주눅이 들어서 지대로 여쭙도 몬하고.
지대로 몬배아서 글탕께요..ㅎ
모다 제 탓이옵니다!
좋은경험 했슴다.
그날 그 일로 제가 알고 느낀점!
차에 이상이 있으면 상세히 설명 할것과
핸폰은 운전자의 필수 라는것,
자동차 보험사에서 기름10리터에 시동거는거등등..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거
초보라고 허둥대지 말것,등 임니다.
** 저는 양덕성당 82기 M,E 팀과 브릿지 모임을 하는
남지성당 김 희옥 아녜스 라고 합니다.
제 남편은 김 명규 아오스딩 이구요.
첨 글 올리지만 낯설지가 않은곳 같습다.
말이 좀 많아서 쑥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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