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해설:삼위일체 대축일(6월6일) > 신심단체게시판

【2004년 6월】 어린이 미사 해설

 삼위일체 대축일(6월 6일)

입  당  전

 어린이 여러분, 우리의 정다운 친구가 되어 주시는 예수님께 감사드리며 기쁜 한 주를 보냈나요? 오늘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한 분 하느님이심을 믿고 고백하는 삼위일체 대축일입니다. 온 마음을 다해 기도드리며 오늘 이 미사를 봉헌해요.

모두 일어서서 입당성가(62)번을 힘차게 노래하겠습니다.

참      회

본  기  도

말씀 전례 전

  우리의 무딘 귀를 열어 주시고 제대로 보지 못하는 눈을 참된 것으로 향하게 해 주시는 분,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예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봅시다.

독      서

 잠언 8, 22-31

복음 환호 송

모두 일어나서 알렐루야를 노래하겠습니다.

복      음

 요한 16, 12-15

보편지향기도

1. 북한 교회를 위하여 기도드려요.

   우리 주 하느님, 하느님을 모르는 북한의 사람들에게 사랑의 말씀을 실천하는    교회가 빛과 소금이 되고, 고통 받는 사람들의 안식처가 되도록 은총 내려 주세    요.

2. 우리 민족의 화해를 위하여 기도드려요.

   주님, 지금 우리 민족은 6.25전쟁 이후로 둘로 나뉘어 서로를 힘들게 하고 있    어요. 하루 빨리 화해하여 기쁨과 평화가 넘치는 나라가 되도록 이끌어 주세요.

3. 옳은 일에 목숨을 바친 이들을 위하여 기도드려요.

   예수님, 옳은 일을 하다가 목숨을 바친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길이 길이 기억되게 하시어, 그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해 주세요.

4. 성당에 나오지 않는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드려요.

   예수님, 여러 가지 이유로 성당에 나오지 않는 친구들이 하루 빨리 성당에 나와 예수님을 찬미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보살펴 주세요.

봉      헌

 어린이 여러분, 지금은 우리들이 사제와 함께 주님께 예물을 드리는 때입니다. 한 주일 동안 정성껏 모아온 예물을 함께 바치는 동안 봉헌성가(73)번을 노래하겠습니다.                                                   

성      체

사제와 함께 예수님을 모시는 동안 성체성가 (180,96)번을 노래하겠습니다.

영성체 후 묵상

  학교에서 도시락을 먹을 때/ 성호를 긋고 기도하는 것을/ 부끄러워한 적이 있나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이 짧은 기도는/ 우리의 믿음과/ 하느님을 향한 사랑의 고백입니다. 우리의 신앙을/ 당당하고 자신 있게 드러내며/ 자랑할 수 있는 용기를 청합시다.

마 침 성 가

 어린이 여러분, 오늘 우리들이 받은 사랑을 이웃 친구들에게 나누어 줄 때가 되었습니다. 마침성가 (222)번을 힘차게 부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