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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6월】 어린이 미사 해설

 연중 제12주일(6월 20일)

입  당  전

 찬미 예수님! 오늘은 연중 제12주일입니다. 언제나 우리를 보듬어 주시는 예수님의 손길을 느끼며 정성된 마음으로 미사를 봉헌해요.

모두 일어서서 입당성가(193)번을 힘차게 노래하겠습니다.

참      회

본  기  도

말씀 전례 전

  오늘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하고 물으십니다. 제자들은 어떤 대답을 했을까요? 또 예수님이 우리에게 똑같이 물으신다면 우리는 어떤 대답을 드릴 것인지 생각하며 오늘 복음에 귀 기울여 보아요.

독      서

 즈가 12, 10-11. 13, 1

복음 환호 송

모두 일어나서 알렐루야를 노래하겠습니다.

복      음

 루가 9, 18-24

보편지향기도

1. 신부님, 수녀님을 위하여 기도드려요.

   하느님, 당신을 따르려고 자신의 모든 삶을 바친 신부님 수녀님들이 세상의 유    혹에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정신적 육체적 건강 주시고 은총 내려 주세    요.

2. 북한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드려요.

   주님, 하나이면서도 둘로 갈라져 북한에 있는 우리 민족들은 아직도 하느님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요. 하루빨리 하나가 되어 주님을 찬미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3.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드려요.

   참 좋으신 예수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불편하지 않도록 생활환경이 만들어지기를 바라고, 우리도 또한 그들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살아 갈 수 있는 세상이 되도록 보살펴 주세요.

4. 교회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드려요.

   사랑이신 예수님, 교회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이 언제나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어려움을 이겨나가며 봉사할 수 있도록 사랑을 베풀어 주세요.

봉      헌

 어린이 여러분, 지금은 우리들이 사제와 함께 주님께 예물을 드리는 때입니다. 한 주일 동안 정성껏 모아온 예물을 함께 바치는 동안 봉헌성가(65)번을 노래하겠습니다.                                                   

성      체

사제와 함께 예수님을 모시는 동안 성체성가 (81,186)번을 노래하겠습니다.

영성체 후 묵상

  생활하다 보면/ 어렵고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 어려움이/ 예수님께서 지고 가신 십자가에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작고 가벼운 것이지만/ 우리들에게는/ 크고 무겁게만 느껴집니다. 그럴 때마다/ 예수님께 우리 손을 내밀어 봐요. 그러면/ 따뜻한 손이/ 우리를 감싸 안아 주시며/ 위로해 주실 것입니다.

마 침 성 가

 어린이 여러분, 오늘 우리들이 받은 사랑을 이웃 친구들에게 나누어 줄 때가 되었습니다. 마침성가 (100)번을 힘차게 부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