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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7월】 어린이 미사 해설

 연중 제17주일 (7월 25일)

입  당  전

 어린이 여러분, 이제 신나는 여름방학 이죠? 오늘은 연중 제17주일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를 들으시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보살펴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미사를 시작해요.

모두 일어서서 입당성가로(삼위일체)를 노래하겠습니다.

참      회

본  기  도

말씀 전례 전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님의 기도를 가르쳐 주십니다. 누구든지 구하면 받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봅시다.

독      서

 창세 18, 20-32

복음 환호 송

모두 일어나서 알렐루야를 노래하겠습니다.

복      음

 루가 11, 1-13

보편지향기도

1. 신부님과 수도자들을 위해 기도드려요.

   주님, 당신을 따르려고 자신을 봉헌한 신부님과 수도자들이 세상의 온갖 유혹    에 물들지 않고 항상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은    총 내려 주세요.

2.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기도드려요.

   하느님,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테러와 전쟁으로 인하여 아까운 목    숨을 버리고 있어요. 이러한 분쟁을 없애 주시고 서로 돕고 이해하며 평화로운    세상이 되도록 이끌어 주세요.

3. 고아들을 위해 기도드려요.

   참 좋으신 예수님, 부모님이 계시지 않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혼자서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고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손길로 희망을 잃지 않도록 보살펴 주세요.

4. 우리들을 사랑하시는 부모님을 위해 기도드려요.

   사랑이신 예수님, 우리를 사랑하시어 바쁘신 중에도 주일학교에 나와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주시고, 우리를 보호하고 돌보아 주시는 부모님들께 건강과 은총을 내려 주세요.

봉      헌

 어린이 여러분, 지금은 우리들이 사제와 함께 주님께 예물을 드리는 때입니다. 한 주일 동안 정성껏 모아온 예물을 함께 바치는 동안 봉헌성가(209)번을 노래하겠습니다.

성      체

사제와 함께 예수님을 모시는 동안 성체성가 (79,259)번을 노래하겠습니다.

영성체 후 묵상

  성당에 간다고 하고/ 친구들과 다른 곳에 놀러 간 적은 없었나요? 친구들과 노는 데 보낸 시간은/ 한 순간 즐거움으로만 남지만, 우리가 봉헌하는 미사는/ 영원한 생명과 구원의 길을/ 만들어 줍니다. 생명의 양식을 주시려고 베푸시는/ 예수님의 잔치에/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도록 합시다.

마 침 성 가

 어린이 여러분, 오늘 우리들이 받은 사랑을 이웃 친구들에게 나누어 줄 때가 되었습니다. 마침성가 (265)번을 힘차게 부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