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해설:성 김대건 안드레아...(9월19일) > 신심단체게시판

【2004년 9월】 어린이 미사 해설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 경축이동 (9월 19일)

입  당  전

 어린이 여러분, 오늘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이에요. 편한 길이 있는데도, 목숨을 바쳐 예수님을 따랐던 순교자들처럼, 끝까지 예수님을 따를 수 있는 용기를 청하며 미사를 봉헌해요.

모두 일어서서 입당성가로(220)번을 노래하겠습니다.

참      회

본  기  도

말씀 전례 전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려면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세요.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요?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오늘 복음을 잘 들어요.

독      서

 지혜 3, 1-9

복음 환호 송

모두 일어나서 알렐루야를 노래하겠습니다.

복      음

 루가 9, 23-26

보편지향기도

1.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드려요.

   사랑이신 하느님, 아직도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    는 선교사들에게 은총 내려 주시고, 힘들고 어려울 때 늘 함께 하시어 하느님    의 말씀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2.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드려요.

   평화의 하느님,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드리오니,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개    인의 욕심을 버리고 서로 돕고 이해하면서 평화롭게 살아 하늘나라의 모습을     닮아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3.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드려요.

   사랑의 예수님, 언제나 없는 이들 곁에 계셔 주시고, 따뜻이 맞이해 주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우리 모두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절약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4. 순교자들의 후손인 우리들을 위해 기도드려요.

   주님, 이 땅에 주님을 모시고자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후손인 우리들은 때때로 작은 유혹과 고통 속에서도 힘들어해요. 그분들을 언제나 기억하면서 주님을 찬미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봉      헌

 어린이 여러분, 지금은 우리들이 사제와 함께 주님께 예물을 드리는 때입니다. 한 주일 동안 정성껏 모아온 예물을 함께 바치는 동안 봉헌성가(72)번을 노래하겠습니다.                                                   

성      체

사제와 함께 예수님을 모시는 동안 성체성가 (76,233)번을 노래하겠습니다.

영성체 후 묵상

  오늘 우리가 기념하는 순교 성인들은/ 예수님을 따르려고/ 목숨을 바친 분들이에요. 이분들은/ 세상 사람들 눈에는 어리석게 보였지만/ 하느님 나라에서는 영광을 받으셨어요. 우리가 이 순교자들을 본받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먼저, 순교자들처럼/ 예수님을 세상의 무엇보다, 내 목숨보다/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마 침 성 가

 어린이 여러분, 오늘 우리들이 받은 사랑을 이웃 친구들에게 나누어 줄 때가 되었습니다. 마침성가 (169)번을 힘차게 부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