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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멜키아데스의 장녀 조유미(안젤라)결혼합니다.축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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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진영 댓글 9건 조회 4,594회 작성일 2015-04-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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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님!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
저의 집의 장녀 조유미(안젤라)가 이제 새 삶을 위하여 저의 품을 떠나 갑니다.
혹자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딸 이라고 합니다만 장성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으며 숱한 사연이 쌓여서
이제부터 도란도란 인생의 이야기를 나누고 부모 자식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쌓아 볼려고 하는데..........
장성한지 얼마되지 않았다고 보는데....
세상의 바램은 또 하나의 가정을 이루는 걸 원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하느님께서도 또 하나의 성가정을 원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천주교 신자집안과 혼사가 이루어 졌으면 하는데도 인연이란 마음먹은 데로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사위가 비 신자라서 4월 23일 목요일 유영봉 몬시놀께서 집전하시는 관면 혼배성사를 받기로 하였습니다.
 
형제, 자매님들... 새롭게 태어나는 이 가정이 주님의 평화속에서 활활 피어나는 "성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정말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자식을 결혼 시키는 부모의 심정은 미사때마다 간절히 기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이제 성인으로 부모의 곁을 떠나... 가정을 꾸리는 아이들의 뒤에서 기도하는 부모의 심정을...충분히 이해하면서
모든 자녀들에게 "부모에게 이 세상 끝 날때까지 효도하라"는 이야기를 정말 "꼭" 하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손춘복님의 댓글

손춘복 작성일 2015-04-29 15:34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랑하는 딸을 떠나보내며 아빠의 마음을
한 편의 글로서 아름답게 장삭하셨네요.

새로 출발하는 이 가정이 부디 화목하고 행복한
성가정 이루어 가길 기도합니다.

다시 한 번 짐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황철구님의 댓글

황철구 작성일 2015-04-29 20:04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증거자들의 모후"Pr 단원일동)

조진영님의 댓글

조진영 작성일 2015-04-30 09:39

《Re》양덕명예기자 님 ,
손 춘복(가브리엘라)자매님! 자식을 키워보면은 효자가 된다는 이야기를 조금씩은 믿었습니다만....
딸의 결혼식을 목전에 두니까.. 정말 부모가 자식을 향하는 마음은 이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가 없구나!
나 역시 돌아가신 부모님께서 이런 마음으로 저를 바라보고 기도를 하셨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니...
살아 계실때 불효를 저질렀던 많은 생각이 나서.... 정말 부끄럽기 그지 없답니다.......
후회해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만, 살아 계실때 조금이라도 더 효도를 했어야 하는데~~~하는
후회가 거대한 쓰나미 처럼 온 몸과 마음을 휩쓸고 있습니다.
축하 해주시는 명예기자님(?)이신 자매님의 마음에 그나마 위안이 되고 흡족 합니다.
자식을 위해서 기도함은 의무이고 사랑이지만...부모님을 위한 기도를 더 해야 겠다는 생각이 더 큽니다.
아마도 양덕성당 형제,자매님들의 성원과 기도덕분에 조금이라도 더 위안을 받는 것 같습니다.
자매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주님의 평화가 항상 함께 하시길......

조진영님의 댓글

조진영 작성일 2015-04-30 09:46

《Re》황베드로 님 ,
개인적으로 무척 바쁘시면서도 일일이 챙기시는 깊으신 마음에 정말 감사 드립니다.
항상 옆에서 지켜봐 주시는 마음 씀씀이에 조금이라도 보답을 하기 위해서....
저의 딸 결혼식을 이행하는 것을.. 온전히 주님께 바치는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짧은 글 속에서 내포되어 있는 깊은 관심과 사랑을 흠 뻑 느끼면서...
언제나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를 드립니다.

조진영님의 댓글

조진영 작성일 2015-05-18 10:21

감사 합니다.
정말 감사 합니다.

많은 형제 자매님들의 기도와 관심에

주님의 축복속에서 저의 장녀  조 안젤라의 결혼식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제 성가정을 꾸미기 위해 노력하는 새내기 부부에게

주님의 축복을 빌면서

비신자인 사위가 주님의 은총을 입을수 있도록

가족이기 이전에 천주교 신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정말 많은 관심과 기도를 해 주신 형제,자매님들께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다시한번 드립니다.

보여주신 관심에 저 역시 보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기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조진영님의 댓글

조진영 작성일 2016-02-18 12:37

이렇게 많은 신자분들의 축하속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시작한 젊은 부부가
2016년 2월 13일 오후4시에 예쁜 옥동자(외손자)를 순산하였답니다.
 
아마도 주님의 많은 은총이 함께 하시기에
이런 좋은 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형제 자매님들의 많은 기도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주님의 축복속에서 새롭게 태어난 새생명이
주님의 말씀에 귀기울이는
참다운 생명체로 살아가도록

외할아버지로서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조진영님의 댓글

조진영 작성일 2016-05-12 09:04

외손자의 유아영세를 할 예정 입니다.
외할아버지로서 외손자에게 가장 큰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님의 평화속에서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해야 하고..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삶의 행복을 많이 느낄 수 있도록..

외할아버지로서의 최산의 처방책이라고 생각해서..
성당에서 유아영세를 실시하는 날짜를 보고

외손자가 백일이 지나면 시킬 예정 입니다.

양덕성당 형제,자매님들 ....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저 역시 양덕성당 가족중에서 태어난 모든 아기들이
주님의 평화와 영광속에서 훌륭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기도 드리겠습니다.......^^

조진영님의 댓글

조진영 작성일 2018-01-25 12:30

2017년 8월부터 외손자가 2명으로 늘었습니다.

유아영세시킬 인원이 2명으로 늘었답니다.
이렇게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게 된 것....모두가
주님의 은총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은 교우분들의 축복과 기도가 함께 하였다는 것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것에 감사하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감사기도를 드릴뿐 입니다.

조진영님의 댓글

조진영 작성일 2018-09-05 11:59

양덕성당 형제.자매 님들..........
시간이 지나서 안 보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여러분들의 많은 기도속에 결혼을 한 딸 조유미(안젤라)가
2018년 9월 1일(토) PM 5시
양덕성당 성전에서 두 아이를 유아세례 시켰답니다.
 그러니까 저에게는 외손주들 이었습니다.
첫째 외손주 유 주윤(미카엘) 3세
둘째 외손주 유 주현(가브리엘) 1세

많은 축하와 기쁨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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