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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 자료실

훈화 1월의 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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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춘복 댓글 0건 조회 1,275회 작성일 2013-01-09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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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사제: 허성학(아브라함)
이해인 수녀임의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 내가 심은 꽃씨가 처음으로 꽃을 피우던 날의 그 고운 설레임으로
며칠을 앓고 난 후 창문을 열고 푸른하늘을 바로 볼 때의 그 눈부신 감동
비온 뒤의 햇빛속에 나무들이 들려주는 그 깨끗한 목소리
별것아닌일로 마음이 꽁꽁 얼어붙었던 친구와 오랜만에 화해한 후의 그티없는 웃음으로
나는 항상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
못견디게 힘들때에도 다시 기뻐하고 다시 시작하여
끝내는 꽃씨를 닮은 마침표 찍힌 한통의 아름다운 편지로 매일을 살고싶다" 라는 이 수녀님의 시처럼 가식없고 순박한 그런 마음으로 올 한해를 시작 해봄이 어떨까요?
그래서
첫째로 레지오 단원들의 영성을 높이자.
내가 성화되지 않고는 이웃을 구원하기란 어렵다.
웃음을 잃은 내가 어떻게 이웃에게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겠는가? 오늘날 단원들이 잃어버린 레지의 근본 정신을 되찾는 일이 우선이다.

둘째로 레지오 정신의 함양
레지오 단원이 레지오 정신을 잃어버리고 아무리 많은 활동을 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알맹이 없는 껍데기에 불과하다
레지오의 근본 정신을 잃어가고,가야할 방향을 잃어버린 단원들이 세상에 그리스도를 어떻게 알릴 수 있단 말인가?
단원들의 정체성을 찾아야만이 레지오가 바로 설 수 있을 것이다.
 
셋째로 공동체 내에서의 레지오 단원이되자
언제어디서나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무리를 이루고 함께할 때 모든 일은 순조롭게 이루어지며,항상 위험도 적고 일의 효과도 높을 것이다. 혼자서 아무리 많은 활동을 하더라도 공동체의식을 잃어버리면 길 잃은 기러기 짝이 나고 만다. 혼자서 일을 하다 지치면 무리를 떠날 우려가 높다는 것이다.  혼자하는 일이 아무리 많은 일이라 하더라도 공동체가 하는 아주 하찮은 일보다 못하다. 그만큼 성과도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올 한 해는 모두가 함께하여 동료단원들과 손잡고 같이 달려가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참으로 단원들의 영성이 무르익어 거룩하게 성화되고 레지오인으로 거듭나며, 레지오 정신으로 중무장하여,단원들 모두  레지오 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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