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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레시디움 주회 순서(1) 시작 - 까떼나

쁘레시디움 회합의 준비
1. 회합 장소 및 제대의 준비

(가) 회합 장소의 분위기 (조명, 청소, 탁자 및 의자, 냉난방 상태 등) 점검

(1) 회합장소는 밝고 쾌적한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런 준비가 미흡하게 되면 유쾌해 야 할 회합 분위기가 괴로운 자리로 변해, 쁘레시디움의 장래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준다. (교본 181쪽)

(2) 회합 장소 점검의 책임은 모든 단원들에게 있으나, 특히 단장은 그 일차적인 책임 을 진다. (교본 321쪽)



(나) 레지오 성모상

레지오에서 규정한 성모상 (높이 60 cm, '원죄없이 잉태되신 마리아‘상) 이어야 하며 (교본 162쪽), 혹시 파손된 부분이 없는지 자주 살펴야 한다.



(다) 레지오 제대보

(1) 제대보는 깨끗한 흰색이어야 하고, “Legio Mariae” (레지오 마리애)라는 글자를 새 겨 넣을 수는 있으나 쁘레시디움의 이름을 새겨서는 안된다. (교본 163쪽)

(2) Legio Mariae의 글자체는 공인 교본 표지의 하단에 인쇄되어 있는 것과 동일한 모 양이어야 한다. 글자의 색상은 붉은색인데, 이는 성령의 빛깔이다. 레지오는 이 성 령의 빛깔을 레지오의 빛깔로 채택한 것이다. (교본 70, 71쪽)

(3) 이와 같은 규정은 세계 공통이며, ‘구별보다는 일치’를 중시하는 이러한 레지오의 특성은 그대로 이해되어야 하며 특히 잘 보존되어야 한다. (교본 163쪽)



(라) 꽃병과 촛대 준비

(1) 꽃병이나 촛대는 고급스러운 은제품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교본 162쪽) 이러한 기 물은 자주 교체되는 것이 아니라 한 번 구입하면 영구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레지오는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 드리는 우리의 사랑을 드러내기 위해서 제대의 기 물과 꽃은 되도록 좋은 것으로 장만해야 한다. (교본 162쪽)



(마) 제대 꽃의 준비

(1) 제대의 꽃은 싱싱한 생화이어야 하며, 화분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생화를 전혀 구할 수 없는 경우에는 조화를 이용할 수도 있다. 다만,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산 나뭇잎 을 곁들여야 한다. (교본 162쪽)

(2) 한 번 사용한 꽃도 싱싱하다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3) 제대의 꽃은 어느 단원이 자진해서 봉헌하고자 할 때는 막을 수는 없지만, 이를 공 개하지 않는 것이 좋다. (93. 3. Se.)







2. 회합 진행의 준비



(가) 간부의 사전 준비

(1) 쁘레시디움 4간부는 미리 나와 정해진 시각과 정해진 장소에서 주회합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교본 163쪽)

(2) 주회합 중에 행사나 특별한 계획 등에 대해 전체 단원들과 논의해야 할 일이 있을 경우에, 4간부는 간부회의 등을 통해 적절한 운영 방안을 사전에 협의해야 한다. 이 로써 주회합 중의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나) 4간부의 개별 준비 사항

(1) 단 장 : 활동 계획서

가) 쁘레시디움 단장은 매주 단장 계획서를 미리 작성하여 질서 정연하게 주회합을 진행해야 하며, 주회합은 1시간 30분 이상을 넘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나) 단장은 활동 계획서라고 하는 기록된 사전 계획(활동 배당계획, 훈화, 영적 독서 자료 등) 없이는 쁘레시디움 주회합을 시작해서는 안된다. (교본 163쪽)

다) 회합시간의 하한선에 대한 규정은 없다. 그러나 회합이 언제나 한시간 이내에 끝 난다면, 그것은 쁘레시디움이 어딘가 잘못이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므로 (교본 182쪽), 즉시 바로 잡아야 한다.

(2) 부단장 : 출석부, 협조단원 명부

(3) 서 기 : 서기 회의록, 참고자료

(4) 회 계 : 회계장부, 통장, 비밀 주머니



(다) 단장 유고시 주회합의 주관

(1) 단장 유고시, 부단장은 쁘레시디움 주회합을 주관한다. 그러나 단장이 공석일 때 그 자리를 승계하는 권한은 없다. (교본 326쪽)

(2) 주회합을 주관하는 간부는 단장의 좌석으로 옮겨 앉아 회합을 진행한다.

(3) 영적 지도자를 제외한 쁘레시디움 간부는 꾸리아가 임명한다. 꾸리아가 설립되어 있지 않은 지역에서는 바로 그 위 상급 관리기관이 쁘레시디움 간부를 임명한다. (교본 135쪽)여기서 꾸리아라 함은 꾸리아 단장이나 4간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꾸리아의 평의원들을 의미한다. 즉, 꾸리아 단장은 사전 검토에 의하여 적격자로 확 인된 간부 후보단원의 이름을 꾸리아 월례회의에 제출하며, 꾸리아의 평의원들은 그 단원이 적격자라고 인정되면 그를 간부로 임명하는 것이다.



(라) 좌석배치 및 신입단원의 자리

(1) 영적 지도자나 4간부 좌석은 항상 고정되어 있으나, 단원들의 자리는 지정되어 있 지 않다.

(2) 주회합에 처음 참석한 신입단원도 단원들과 함께 단원들 사이에 앉게 해야 하며, 가능하다면 안내한 단원의 옆자리에 좌석을 마련하여 새 단원이 기존 단원과 신속 하게 화합하여 빠른 시간 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단원들의 자리가 입단 순서에 따라 정해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 영적 지도자는 단장 오른 쪽에 앉는 것이 원칙이다. (Con.)

※ 벡실리움은 성모상 중심에서 앞으로 15 cm × 우측으로 15 cm 되는 곳에 놓도록 한다.

(교본 229 쪽)

※ 제대보는 흰색 바탕에 붉은색으로 Legio Mariae 라고 라틴어로 새겨 넣어야 하며, 글자체 는 교본 표지에 있는 것과 동일하다.






다. 쁘레시디움 주 회합 순서


1. 회합의 시작

회합의 시작은 성령께 드리는 호도와 기도로써 이루어진다. (교본 164쪽) 특히 뗏세라의 그 림은 맨 위에 비둘기 모양의 성령께서 머리를 아래로 하고 주회합 자리에 내려오심을 나타 내고 있다. 마리아는 성령의 짝으로서 성령과 하나되어 계시므로 마리아를 사령관으로 모 시는 우리 또한 성령을 회합에 초대하는 호도로써 주회합을 시작하는 것이다.



※ 주회합은 크게 3부분으로 나뉜다.

A. 시작 기도 부분

B. 까떼나 부분

C. 마침 기도 부분



(가) 단장은 회합을 시작하기에 앞서 “지금부터 OOOO 쁘레시디움 제 OO 차 주회합을 시작하겠습니다.” 라고 선포해야 한다.



(나) 레지오 기도의 인도

묵주기도 1,3,5 단은 영적 지도자(부재시 단장)가 선창(계)하고 단원 전체는 후창(응)을 하며 2,4단은 단원전체가 선창(계)를 하고 영적 지도자(부재시 단장)가 후창(응)을 한 다. (교본 165쪽)

※ 단원 전체를 2팀으로 나누어 교대로 선창하게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95. 9 Se.)



(다) 기도 자세와 주시 방향

(1) 레지오의 원칙에 의하면 기도는 겸허한 자세로 무릎을 꿇고 바쳐야 한다. (교본 24, 183쪽) 우리나라 역시 1953년 도입 초기에는 무릎을 꿇고 기도를 바쳤다. 그러나 당시 한국의 성당 시설이 무릎을 꿇고 기도를 바치기에는 미흡한 점이 많았기 때 문에 일어서서 바치고자 하는 한국 레지오의 건의를 꼰칠리움이 승인하였으며, 그 후부터 일어서서 바치는 기도가 관례로 되었다. 그러나 건강이 좋지 못한 단원이나 고령단원은 쁘레시디움 단장의 허락을 받고 앉아서 기도 할 수 있다.

(2) 기도시 전 단원은 제대의 성모님을 향해 서서, 성모님을 직접 대하듯 엄숙하고 공 손한 자세로 기도해야 한다.

(3) 뗏세라는 단원의 증표(비표)이므로 반드시 몸에 지녀야 하며, 기도문을 전부 외운다 하더라도 일치를 위해 뗏세라를 들고 보면서 바칠 것을 권고하는 것이다.



(라) 지각 단원의 시작기도

(1) 묵주기도 전 시작기도 중에 도착한 단원은 입구에서 소리내지 않고 시작기도를 바 친 후 조용히 좌석으로 이동하여 기도중인 동료 단원들을 방해하지 않도록 유의한 다.

(2) 묵주기도 중에 도착한 경우에도 먼저 시작기도를 바친 다음 묵주기도에 동참한다.

(3) 묵주기도 포함 시작기도가 모두 끝난 후 도착한 경우에도 역시 혼자서 서서 시작기 도를 바친 후 자리를 찾아 앉는다.

(4) 까떼나를 바친 다음 도착한 경우에는 시작기도(묵주기도 제외)와 함께 까떼나 까지 바친 후 주회합에 합류한다.

※ 그러나 위와 같이 했다 하더라도 지각으로 인하여 쁘레시디움의 묵주기도에 함께 하지 못한 손실을 메울 수는 없다. (교본 183쪽)



2. 묵주기도

(가) 묵주기도의 자세

묵주기도는 성모상이 놓인 제대의 바로 그 자리에 성모님이 현존 하시는 것과 같이 여겨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바쳐야 하며, 소리내지 않고 바쳐서는 안된다. (교본 165쪽)



(나) 주회합에서 묵주기도의 지향

주회합에서 묵주기도를 바칠 때에는 개인 지향을 둘 수 없고, 오로지 레지오의 모후 이신 복되신 동정 성모님의 지향을 위해서 바쳐야 한다. (교본 187쪽) 성모님은 이 세 상 모든 곳의 레지오 단원들이 주회합에서 바치는 묵주기도를 모아 기도가 필요한 곳 에 분배해 주신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바칠 때에는 레지오의 전체 기도문과 함께 바 치더라도 개인 지향을 둘 수 있다.



(다) 주 회합에서 바치는 묵주기도 현의(신비)의 결정과 선창(계) 및 후창(응)

(1) 주 회합 때 바치는 묵주기도의 현의는 전례시기나 요일의 제약을 받지 않으나, 교 회의 전례주기에 맞추어 바칠 수도 있으며, 영적 지도자(부재시 단장)가 결정한다.

(2) 묵주기도의 현의는 주기적으로 바꾸어 바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면 대림시 기; 연중시기/환희의 신비, 빛의 신비, 사순시기/고통의 신비, 부활시기/영광의 신 비 등과 같이 교회가 기념하는 전례의 절기에 맞추어 바칠 수도 있고, 또는 일주 일을 1주기(周期)로 하여 첫 주/환희의 신비, 둘째 주/빛의 신비, 셋째 주/고통의 신비, 넷째 주/영광의 신비, 다섯째 주/환희의 신비 등으로 바꾸어 가며 바칠 수도 있다. 이는 주 회합을 지루하게 하지 않고 생기를 불어 넣는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하다.

(3) 주회합 때 바치는 기도는 영적 지도자(부재시 단장)가 계(선창)를 하고 단원들이 응(후창)을 한다. (교본 165쪽) 단원들이 순번대로 돌아가며 계와 응을 한다든지 또 는 반수가 계를 하고 나머지 반수가 응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라) 묵주기도의 순서

레지오의 회합시 묵주기도는 사도신경, 주님의 기도, 성모송 3번을 바치고 현의(신비) 에 따라 1단(주님의 기도, 성모송 10번, 영광송)에서 5단까지 바친다. (97. 11. Se.)



(마) 파티마의 구원송

이 기도는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에서 인준된 천주교회의 공식 기도문이 아니다. 따라 서 공인된 평신도 사도직 단체인 레지오 마리애가 이 기도를 공식적으로 채택하지 못 함은 충분히 이해되어져야 한다. 뿐만 아니라, 레지오는 이 기도문의 내용이 이미 레 지오의 마침 기도문 안에 함축적으로 포함되어 있다고 판단하여, 레지오의 모든 회합 에서 구원송을 바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다만 레지오 회합 이외의 모든 경우에 단 원들은 자유의사에 따라 매단 끝에 구원송을 바칠 수 있다. (98. 2. Se.)



3. 영적 독서

영적독서는 영적 지도자가 낭독하며, 불참시에는 단장이 대신한다. 영적 독서는 5분 정도로 제한하며, 그 내용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교본 166쪽)



(가) 영혼의 양식이 되는 책이라면 어떠한 종류의 책이라도 영적 독서의 대상이 될 수 있 다. 그러나 가능하면 교본을 사용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나) 모든 레지오 회합에서 영적 독서는 앉아서 낭독한다. (96. 2. Con.)

(다) 영적 독서를 성서로 대신했을 경우, 끝 부분에서 “주님의 말씀입니다.”는 하지 않는다.

(라) 영적 독서자는 낭독하기 전에 먼저 독서 부분의 장․절을 밝힌 다음, 시간을 두어 단 원들이 해당 부분을 찾아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영적 독서 후에는 다같이 성 호를 긋는다.



※ 주회합 시 성호를 긋는 부분

① 시작기도 처음

② 시작기도 끝 부분

③ 영적 독서 후

④ 까떼나의 “† 내 영혼이” 부분

⑤ 선서 끝 부분

⑥ 훈화가 끝난 후

⑦ 마침 기도 첫 부분

⑧ 마침기도 끝 부분

다만 주회합 이외의 장소에서 뗏세라 전 기도문을 이어서 바칠 때에는 시작기도 처음 ①과 까떼나 부분④와 마침 기도 끝 부분⑧에만 성호를 긋는다.



4. 방문자의 소개

레지오에 입단하기 위하여 주회합에 처음 온 사람이나 방문자(상급평의회 간부나 그 대리 자)가 있을 경우, 단장은 영적 독서가 끝난 후에 간단히 소개하고 단원들은 환영의 박수로 따뜻이 맞이한다.



5. 앞선 주회합의 회의록 낭독

서기는 회의록을 낭독하기 전에 쁘레시디움 명칭과 앞선 회합의 차수와 일자를 밝히고, 전 단원이 명확히 알아 들을 수 있도록 정확한 발음으로 낭독해야 한다. 회의록 낭독이 끝나 면 서기는 회의록을 단장에게 넘겨주고, 단장은 회의록에 대한 수정사항 여부를 단원들에 게 확인한 다음 회의록에 서명한다.




6. 상훈 낭독

매월 첫 주회합 때마다 앉은 채로 단장이 상훈을 낭독한다. (1996. 2. Con.)

상훈(常訓, Standing Instruction <복무규정>)은 레지오 단원이 반드시 지켜야 할 레지오의 의무로서, 그 정신을 철저히 상기시키고 더욱 잘 지키게 하기 위해 낭독하는 것이다. 상훈 낭독 후에는 성호를 긋지 않는다. (94. 3. 서울, 광주 Se.)



7. 출석 호명

주회합 참석은 레지오 단원의 으뜸가는 의무이며 가장 신성한 의무이다. 이 주회합 참석의 의무는 무엇으로도 대신 채울 수가 없다. 주회합 참석에 소홀한 단원들의 활동은 마치 영 혼이 없는 육체와 같다. (교본 113쪽)



(가) 출석호명은 부단장이 하며, 단원의 사회적인 직함이나 교회 단체의 직위를 존칭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OOO 형제(또는 형제님), OOO 자매(또는 자매님)” 이라고 부르면 (교본 130쪽) 대답은 간단히 “예”하면 된다. “아멘”이나 “할렐루야” 또는 “찬미 예수” 등의 개별적이고 독특한 응답은 피한다. 부단장의 경우에도 자신의 이름을 호명한다.

(나) 조퇴해야 할 단원은 회합 시작 전에 먼저 단장의 허락을 얻어야 하며, 한발 뒤로 물 러서서 마침기도를 바친 후, 조용히 자리를 뜬다. (교본 183쪽)

(다) 결석자가 있을 때에는 다음 주 회합이 있기 전까지 방문이나 전화로써 소속감을 증진 시킨다. 이 일은 부단장의 주된 업무중 하나이다.

(라) 출석 호명하는 시각까지 주회합에 참석하였다면 지각으로 기재하지 않는다.

(마) 호명이 끝난 다음, 부단장은 “총원 OO명 중 간부 O명 단원 OO명 전체 OO명이 출 석하였습니다.”라고 출결 내용을 보고한다.



8. 새 단원 가입

새로운 단원을 맞이하기에 앞서 입단을 권유하는 단원이나 쁘레시디움 단장은 새 단원의 영입에 대해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먼저 레지오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한 다음 본인의 의 사를 타진해야 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면 그 사람을 주회합에 안내하기 최소한 일주 일 전에 전 단원에게 알려, 단원들의 찬반 의견을 먼저 듣고 만장일치의 동의를 얻은 후 그 다음 주회합에 안내한다. (97. 11. Se.)



(가) 입단 권유 활동을 수행한 단원은 입단 대상자를 예고도 없이 주회합에 데리고 와 단장 이나 동료 단원들을 난처하게 만드는 일이 없어야 한다.

(나) 새로 입단한 단원은 첫 주회합부터 기존단원과 같은 좌석에 앉으며, 예비 행동단원으 로 등록되어 3개월간의 수련기가 시작되고 활동의 의무도 동시에 부여받는다.

(다) 새 단원을 모집하는 일은 단원들에게 주어진 의무 가운데 하나이다. (교본 298쪽)

(라) 전입단원(전출 확인서를 지참한 단원)은 전입 당일 인사소개와 함께 단원으로 입단되 며, 별도의 선서는 필요하지 않다.



※ 단원의 자격 (교본 127쪽)

① 신앙생활을 충실히 하는 18세 이상의 신자

(성세 성사를 받은 사람으로서 조당 상태에 있지 않으며, 쉬는 교우가 아닌 사람)

② 레지오 단원으로서 평신도 사도직을 실천하려는 의욕이 있는 사람

③ 레지오 행동단원으로서 모든 의무를 완수하려는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



9. 간부 이동

새롭게 임명된 간부의 명단과 임명 일자를 보고하고, 서기는 쁘레시디움 회의록에 이를 기록한다.



10. 통신 교환

단장은 상급 평의회의 공지사항, 서신 등을 단원들에게 상세히 전달해야 하며, 공문은 수 신과 발신으로 구분한다. 모든 발신 공문에는 벡실리움 표장(교본 231쪽)과 단장의 서명이 있어야 하며, 항상 2부씩 작성하여 한 부는 상급 평의회에 제출하고 다른 한 부는 쁘레시 디움에 보관해야 한다.



(가) 벡실리움 표장이 찍힌 문서라 해도 기재사항이 없는 빈 양식은 공문으로 취급하지 않 는다.

(나) 내용이 똑같은 문서는 매수에 관계없이 한 부(部)로 취급한다.

(다) 꾸리아 월례회의 자료에 첨부된 꼬미씨움 이상의 상급 평의회의 문서는 첨부자료로 간주하여 별도의 부수로 취급하지 않고 모두 꾸리아가 발송한 문서 안에 포함된다. 예컨대 꾸리아는 자체 회의 자료를 작성할 때, 세나뚜스 → 레지아 → 꼬미씨움의 공 지사항을 먼저 유인물 상단에 상급 평의회 소식으로 옮겨 놓은 다음 꾸리아 소식을 기재하던가, 혹은 꾸리아 회의자료 뒤에 상급 평의회 소식을 그대로 첨부하던가 해야 하는 것이다.

(라) 교회 내외의 타 단체와 교환된 문서도 수신과 발신으로 처리한다.



11. 회계 보고

쁘레시디움 회계는 주회합 때마다 전차 이월금, 수입․지출 내역과 잔액의 내용을 전 단 원에게 명확히 보고해야 한다. 쁘레시디움 단원은 누구나 회계의 내역을 알아야 할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회계가 결석하는 경우에는 단장이 주회합 전에 회계 장부를 미리 전달받아 대신 보고한다.



(가) 쁘레시디움은 소요 경비 지출 후 남는 자금을 액수에 관계없이 전액 꾸리아에 보내어 레지오의 전반적 목적을 위해 쓰이도록 해야 한다. (교본 331쪽)

(나) 새로운 지출항목이 발생하면 쁘레시디움은 꾸리아에 문의하여 꾸리아로 하여금 그 지 출이 잘못된 것이 아닌지 판단하도록 해야 한다. (교본 331쪽)

(쁘레시디움의 통상 지출항목 : 의연금, 꽃대, 촛대, 인쇄비, 위령미사 예물 및 꾸리아가 지출을 승인한 항목 등)

(다) 비밀헌금 외에는 쁘레시디움에서 돈을 걷는 행위를 금한다. 그러나 쁘레시디움의 야외 행사나 쁘레시디움 친목회를 수행하기 위하여 적은 금액을 추렴하는 행위는 예외적으 로 인정된다. (92년 Con.)

(라) 회계 장부는 일년에 한번씩 회계 감사를 받아야 하며, 쁘레시디움이나 평의회에서 회 계 직책을 맡지 않고 있는 두 단원을 지명하여 실시한다. (교본 332쪽)



12. 활동 보고

단원들은 단장으로부터 배당 받은 활동에 대한 보고를 전 단원이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또렷한 음성으로 앉아서 보고한다. 보고하기 전에 “OOO 세례명 + 보고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OOO 세례명 + 성모님께 활동보고 하겠습니다.”라고 하지 않는다. 주회합 자리에 는 사령관이신 성모님은 물론, 하느님이신 성령님께서도 함께 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활동 보고 시작 전에 성모상을 한번 바라보라. 성모님이 보고를 하신다면 어떻게 하실까를 상상 하면서 좋은 보고를 하려고 힘쓰는 단원은 어느 면에서나 불성실한 보고를 하는 일이 절대로 없을 것이다. (교본 173쪽)



(가) 단장은 단장 계획서(활동 계획서)에 의거 활동을 배당하고, 그 활동에 대한 단원들의 보고를 받는다. (교본 321쪽)

(나) 단원들은 자신에게 알맞다고 생각되는 활동거리가 있더라도, 그것을 임의대로 골라서 레지오의 이름을 내걸고 수행할 수 없다. 그렇다고 이 규칙을 너무 엄격하게 해석하여, 선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앞에 놓여 있는데도 활동을 하지 않는 일이 있어서도 안된다. (교본 431, 432쪽)

(다) 우연한 기회에 수행한 활동(자유활동)도 주회합에서 보고할 수 있으며, 쁘레시디움이 인정하면 정상적인 레지오 활동이 된다. 다만 이런 자유활동을 처리할 때 쁘레시디움 은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교본 432쪽)

(라) 단원은 한 주간에 최소한 2시간을 실제로 활동에 바쳐야 한다. (교본 289쪽) 이 활동시 간은 쁘레시디움에서 배당 받은 활동을 수행하는 데 바쳐진 시간을 의미한다. 단원 각 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여 결정한 활동(자유활동)이어서는 안된다.

(마) 활동 대상자가 부재중이었거나 기타 다른 사정으로 만나지 못한 방문도 활동이며, 출 발부터 귀가까지의 시간이 모두 활동으로 인정된다.

(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이행하지 못한 활동은, 단장의 별도 지시가 없는 한, 그 다음 주로 이어지는 유효한 ‘배당된 활동’으로 남아있게 된다.

(사) 활동을 완수하지 못한 단원에게는 그 사유를 설명하도록 하여 활동의 중요성과 사명감 을 일깨워 주어야 한다.

(아) 단장은 단원들의 활동이 다음과 같은 점에 부합되는지 살펴야 한다.

- 올바른 정신으로 활동하고 있는가?

- 올바른 노선에 따르고 있는가?

- 레지오가 거두고자 하는 성과가 단원들의 활동을 통해서 실제로 나타나고 있는가?

- 전에 했던 활동을 가끔씩 다시 점검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