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회 성지순례 > 우리들의모습

본문 바로가기

우리들의모습

바오로회 성지순례

페이지 정보

작성자엄선자(세실리아) 댓글 1건 조회 1,617회 작성일 2016-06-20 23:37

본문

날 짜 : 2016년 6월 19일(주일)
장 소 : 한티성지, 범어성당
내 용 : 바오로회 성지순례


 

순교자들이 살고, 죽고, 묻힌 한티성지에 왔습니다.
c5a9b1e2baafc8af_dsc00513.JPG 


 

옛 공소이고,

순교자들이 살았던 터에 왔습니다.

c5a9b1e2baafc8af_20160619_102544.jpg


 

서태순 베드로의 집안에 들어와

잠시 차도 마시고,

성경쓰기도 준비되어 있고,

쉬어갈수 있는 곳입니다.

c5a9b1e2baafc8af_20160619_103429.jpg


 

c5a9b1e2baafc8af_20160619_121446.jpg


 

c5a9b1e2baafc8af_20160619_124138.jpg


 

c5a9b1e2baafc8af_20160619_125137.jpg


 

c5a9b1e2baafc8af_20160619_130508.jpg


 

미사와 식사후

성지 해설자 정현숙(율리아)님의

설명을 들으며

십자가의 길을 시작합니다.


 

c5a9b1e2baafc8af_20160619_130536.jpg


 

c5a9b1e2baafc8af_20160619_131744.jpg


 

c5a9b1e2baafc8af_20160619_131830.jpg


 

c5a9b1e2baafc8af_20160619_131951.jpg


 

c5a9b1e2baafc8af_20160619_132139.jpg


 

순교자들이

살고

죽고

묻힌 이곳에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칩니다.

c5a9b1e2baafc8af_20160619_132636.jpg


 

c5a9b1e2baafc8af_20160619_133016.jpg


 


 

37기 중에서 이름을 알수있는
조아기, 최바르바라, 조가롤로

c5a9b1e2baafc8af_20160619_134051.jpg


 


 

c5a9b1e2baafc8af_20160619_134904.jpg


 


 


 

가톨릭 신문에 1992년12월 20일자에

'한티 처녀 순교자의 한'을 잠시 읽어줍니다.


 


 

하늘도 없고 땅도 없는가, 

파헤쳐진 묘1기는 더

갈수도 없는 비탈길의 마지막 부분에 있었다.


 

서 있기도 힘든 곳을

 어느 분이 이토록 정성스레 발굴하셨는지

누워있는 백골을 쳐다본 순간

나는 더 이상 서 있을 수가 없어 덥석 주저앉고 말았다.


 

시신의 목이 없었다.

아니 목을 허리춤에 찬 듯 아랫도리에 내동댕이쳐져 있었다.


 

단칼에 베었는지, 아프시지는 않았는지,

목뼈를 자세히 살펴보았다.


 

부서진 곳 없이 숫자도 맞고

살점만 곱게 칼을 받은 듯하였다.

이분이 누구신지, 몇살이신지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나는 땅에 엎드려 절을 한채 일어나지 못했다.

멍하니 앉아 있는 나를 또 어느 분이신가 재촉하였다.


 


 

한티 순교자 거의 모든 이의 뼈가

120년 세월에도 썩지 아니하고

색이 변하지 아니한 것은 그 골짜기의 흙 탓인지

주님만을 따르다 가신 님의 순결 탓인지

우리로선 답을 내릴순 없었다.


 

c5a9b1e2baafc8af_20160619_135038.jpg


 

c5a9b1e2baafc8af_20160619_135644_4.jpg


 

c5a9b1e2baafc8af_20160619_141849.jpg


 


 

14처

이곳엔 무덤이 없습니다.


 

이곳에...

나의 좋지 못한 행동,

나의 예쁘지 못한 모습을 묻고 가라 하네요.

 

모두 다 묻어버리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내려와

신자 티를 내며 살아가기로

다짐해봅니다.

c5a9b1e2baafc8af_20160619_142848.jpg


 

대구대교구 "범어성당"에 왔습니다.

c5a9b1e2baafc8af_20160619_161325.jpg


 

c5a9b1e2baafc8af20160619_155833.jpg


 

c5a9b1e2baafc8af_dsc00518.JPG

 

소중한 시간

함께한 바오로회원님들


댓글목록

오롯한마음님의 댓글

오롯한마음 작성일 2016-06-22 23:06

사진과 글을 보니 가슴이 아립니다.
선조들의 신앙을 반이라도 닮았으면 하는 제 심정입니다.
수고들 하셨고 상세히 올려주셔서 다녀온 기분이 들도록 대리 만족을 주신 님 감사드립니다.

게시물 검색
  • 천주교 마산교구 주교좌 양덕동 성당  (우)51317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옛2길 128
  • 전화 : 055-292-6561  팩스 055-292-8330  주임신부 : 055-292-6560  보좌신부 : 055-292-6568  수녀원 : 055-292-6562
  • Copyright ⓒ Yangduk Cathedral of the Masan Diocese.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