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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모습

전례분과 황새바위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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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손춘복 댓글 1건 조회 1,709회 작성일 2016-04-2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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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16년 4월 23일
장소: 황새바위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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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바위 성지 12사도를 대표하는 바위를 세워둔 곳에는 최대한의 공주 감영록과 교회사적 문헌들에서 찾아낸 순교자들의 이름 내지는 조그마한 근거라도 돌 마다에 새겨 넣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한다. 이름없이 숨져간 순교자들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 아프다.
상민이나 평민까지 천주를 믿는다는 이유로 순식간에 아침이슬 사라지듯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목숨을 떨어뜨렸다. 한국 역사상 최고의 순교자를 낸 곳이기도 하다. 박해시대 한국교회의 심장인 황새바위순교성지는 100년긴의 한국 천주교 순교사에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는님께 대한 믿은을 증거하며 순교자들의 고귀한 피를 흘렸던 거룩한 땅이다. 황새바위 순교성지는 죄인들의 공개 처형이었던 제민천변과 공주일대에서 순교하신 성 손자선 토마스와 복자 이국승 바오로와 김원중 스테파노, 내포의 사도 이존창 루도비코를 비롯한 기록상으로 337명과 그 밖의 많은무명 순교자들의 기억하고 기념하는 성지다. 순교자들의 후예인 우리들이 순교정신을 이어받아 그들이 남긴 신앙유산을 전달한다는 마음으로 신앙생활에 몰입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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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며 순교자들의 피가 예수님의 성혈에 또 다른 붉은 빛을 일으키는 길을 험준한 산을 오르듯 그 예날 예수님의 골고타 언덕길 처럼 여기며 한걸음씩 14처의 신비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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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도 오늘은 모든
사목의 일상을 벗어나 님 떠난 그 길을 함께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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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끼가 물신 드는 시간 이곳의 점심도 색다른 맛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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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교탑은 예전에 형털이었던 죄인들이 목에 걸었던 칼(황쇄)두개를 세워 둔 모습의 조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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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무덤 경당으로 가는 길은 우리가 죽은 후에 저승으로 가는 길을 느끼도록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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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성지에는 유해나 무덤이 따로 없다. 시신도 찾지못했기에 이 곳은 버려진 땅 버려진 순교자들이었다.
그러나 그곳에 흙을 가져다 돌 안에 넣어 돌무덤이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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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으로 가는 길은 좁은 문입니다. 순교자 광장은 십자가의 길을 통해서 길과 계단을 지나 작은 돌문을 통과해서 오르게 되는 두 가지 길이 있다. 순교자 광장은 나 자신을 순교자들을 통하여 비추어 보고 나아가 그들에게 순교의 은총과 영광을 허락하신 하느님을 더 깊이 만나는 자리이다. 그래서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되새기는 십자가의 길을 바치며 들어가거나 작은 돌문을 지나며 머리를 숙이고 몸을 낮추며 들어가야 ㅗ한다.
그곳을 가기전 한 컷 촬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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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성심상 앞에서 신부님과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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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님들의 특별했던 감동은 사진에서도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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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는 옆에 이 특별한 철쭉꽃 색깔이
마치도 예수님이 흘리신 그 피를 보듯, 십자가 주변에 뚝 뚝 피어,
입이 있으면 무언가 말하고 싶어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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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기도가 이어지는 동안  성모님께 청하는 자녀들의 기도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 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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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으로 싸인 제 9처 십자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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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끝나는 자락 돌숲에 고개숙인 할미꽃은 말없이 보슬보슬 하얀 융털을 덮른채  오가는 우리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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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처를 마치고 햇살 쏟아지는 잔디위에서 다 모여 추억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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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새워 놓은 12사도의 돌들 마다에는 이름내지는 흔적이라도 새겨 두었다.
우리들의 신앙의 뿌리인 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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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한옥마을에서 계단을 오르며 신부님과 가위바위 보로 계단을 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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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녀님, 정말 빠르시고 멋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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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황새바위 순교성지는 예로부터 황새들이 많이 서식하여 황새바위, 도는 목에 커다란 황쇄 칼을 쓴 죄수들이 이곳에서 처형 당했다하여 황쇄바위라고도 불렀던 이곳은  역사상 가장 많은 순교자를 기록으로 남기며 박해시대에 한국 천주교회의 심장과도 같은 순교지다.
 
당시 공주에는 충청도를 관찰하는 관찰사(충청감사)와 감영이 있었다. 공주 감영에는 세칭'사학(천주학)' 죄인들이 전국 각지에서 끌려와 감사의 명령에 따라 항새바위에서 처형당하곤 하였는데 공개적인 처형이 있을 때면 맞은편 산 공산성 위에서 흰옷을 입은 사람들이 병풍 모양으로 구경하였다고 전해진다.
 
시신은 황새바위에서 제민천에 버려져 금강은 순교자들의 붉인 피로 물들곤 하였다. 궁주에서 처형된 순교자들은 내포의 사도 이존창 루도비코와 10여명의 회장들을 비롯해 남녀노소 신분에 관계없이 무수히 많았다.
 
공주 감영록에 기록이 남아있는 교우만도 337위이며 이들 중 손자선 토마스는 성인품에 올랐고 이국승 바오로와 김원중스테파노가 124위 복자 반열에 올랐다.
 
공주 황새바위터는 1784년부터 1879년까지; 100년 동안 순교자들이 줄곧 피를 흘려 목숨바쳐 하느님께 대한 신앙을 고백헸던 참으로 거룩한 땅이다. 지금도 순교자들의 고결하고 용감한 얼이 생생히 살아 이곳 황새바위에서 우리 후손들과 함께 하고있다.
 
이날 한옥 마을에서 전통 혼례식이 있었다.
황새바위 성지순례일정을 모두 마치고 행복한 감동을 안고 돌아왔다.
 
"모든 것을 준비하고 인도하여 유익한 순례가 되도록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오롯한마음님의 댓글

오롯한마음 작성일 2016-04-25 00:58

찬미 예수님!
무탈하게  다녀오셔서 감사합니다.^^
여러장의 사진으로 보여주셔서 못 가본 저에게는 감동입니다.
우리 신앙의 선조들이 뿌린 예수님 닮은 삶을 엿볼 수 있어서 넘 감사드립니다.
우리 신부님 수녀님 멋지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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