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리따스회 야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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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엄선자(세실리아) 댓글 0건 조회 1,417회 작성일 2014-10-03 20:53본문
날 짜 : 2014년 10월 3일
장 소 : 거제 윤봉문(요셉)순교자묘지, 공곶이, 유섬이묘
내 용 : 까리따스회 야외행사
거제의 첫 사도로 선교를 위해 노력하다
1888년 2월 22일(음)순교한 순교자 "윤봉문"요셉은
1852년 10월 26일(음)부산 동래에서
'윤사우(스타니슬라오'의 차남으로 태어납니다.
부친'윤사우'는 영세후 양산 '대처'에 숨어
살다가 병인박해(1866년)가 일어나자
가족과 함께 1868년경 거제에 정착합니다
현양비는 옛 죄인들에게 씌우던 형틀인 칼을 형상화한 것으로
순교자 유해 이장 유해는 현양비 뒤쪽에 모셨습니다.
성모당에서 9시에 기도를 바치고 출발합니다..
야외제대
20여년간 버려져 있던 탓에 대나무와 편백나무로 덮인 야생림을 진입로가 없어 포기하고 있다가
신자들의 힘으로 길을 내고 기도할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곳입니다.
울창한 대나무 숲사이에서 드리는 기~도입니다
순교자의 유해가 모셔져있는 현양비에서 바라본 바다
순례를 마치고 가까이에서 점심식사를 즐기고...
공곶이로 향합니다
유항검(아우구스티노)의 딸인 "유섬이"묘에 갔습니다.
유항검(1756-1801)은 신유(1801년) 박해때 전주 남문 밖에서 능지처사형으로 순교합니다.
당시 대역죄인의 가족은 연좌형에 따라
딸"섬이"는 9살에 거제부 관비로 유배되어
1863년 71세로 세상을 떠납니다.
노비로 바느질을 하며 양어머니와 함께 동정을 지키며 살아온 딸...
'섬이'(1793-1863)의 생존 기록이 최근 확인되었습니다.
묘비에는 '유처자묘'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유섬이 처자의 삶이 고결했고 곧고 깨끗한 정절이
고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기 때문일 것입니다.
조금은 협소하고...가슴이 찡해오지만
2014년 5월 16일 발견된 그대로의 묘소를 보고 기도를 올릴수 있었던 것도
우리들에겐 큰 은총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마을입구의 정자나무아래에서 가져온 간식을 나누고
집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신앙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일은
우리들에겐 특별한 체험이며 은총의 기회였습니다.
죽음으로 신앙을 증거한 선조들의 숭고한 삶을 체험하고
우리도 굳은 믿음을 다짐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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