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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모습

은총의샘Pr. 정의의거울Pr.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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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엄선자(세실리아) 댓글 0건 조회 1,377회 작성일 2013-10-2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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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13년 10월 20일(주일)
장 소 : 나바위성지, 여산숲정이성지, 천호성지
내 용 : 은총의샘Pr. 정의의거울Pr. Pr. 친목회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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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 숲정이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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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위성당 제대오른쪽에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님의 목뼈가 모셔져있는 유해감실

나바위 성지는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이 1845년 10월 12일 밤 8시
 조선 교구장이신 고주교님과 다블뤼안신부님 
그리고 11명의 조선교우들과 첫발을 내디디신 곳입니다

이곳에서 10시 미사를 하고
자세히 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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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은 1906년 성당을 처음지을때 깔았던 나무그대로이고...
제대위 예수 성심상과 촛대, 감실등도 성당을 처음지을때 들여왔던 그대로이고...
창문은 소박한 한지글라스이고...
중앙 통로의 한가운데 일정한 간격으로 세워진 기둥은 남녀 신자석을 구분하는 경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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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마루에 보이는 회랑기둥들...
회랑은 종교건축이나 궁전건축 따위에서 건물의 중요부분을 둘러싸고 있는 지붕이 딸린 복도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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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조배실.... 감동이였습니다.
1900년대 초창기에 신부님들께서 불을 때던 아궁이가 있던 곳이면서 외국 선교사 신부님들이 직접 빵을 구워 드셨던 사제관 식당 자리였으며, 신부님들께서 직접 제병(성체성사에 사용하기 위해 누룩없이 만든 둥근빵)을 만드시던 의미있는 곳이였는데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위해서 몸소 고난의 길을 걸으며 헌신했던 초대 신부님들의 고귀한 정신이 깃든 곳을 성체조배실과 왼쪽방을 성경쓰기방으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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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조배후 십자가의 길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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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둘레에 있는 십자가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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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건 신부님 순교 기념탑
1955년 세운 기념탑으로 순교 100주년에 세워졌으며
일행이 상해를 떠나 42일간 바닷길로 입국할 때 타고 온 라파엘호의 크기를 본뜬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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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금정>
대구교구장 드망즈 주교는 1912년부터 매년 6월 화산 정상인 이곳에서 금강을 굽어보며 피정을 하였다.
당신 전라도 교회는 대구 교구 소속이었다. 1915년 베르모렐 신부는 주교의 피정을 돕기위해 정자를 짓고,
드망즈 주교가 이 정자를 망금정이라 이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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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금정옆으로 너른바위에서.. 정의의 거울 용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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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금정안에 1915년 이란 글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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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바위가 넓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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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금정밑에가면 마애삼존불상이 있습니다. 비에 젖으면 선명하게 보이는데
형체는 알아볼수 있었습니다.
나바위 성당이 설립되기 전 금강을 오가며 물건을 실어나르는 배들의 안녕을 기원하던 사람들이 새긴것으로 여겨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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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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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반을 쪼아 계단을 만들었음.
이끼가 세월을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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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에서 소세덕(히뽈리또) 신부님의 묘소
나바위 본당의 2대 주임신부님이고, 부임한지 2년만에 무릎종양으로 돌아가셨는데
나바위 성당을 바라보며 눕고 싶다는 평소유언을 따라 이곳에 안장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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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건 신부님의 동상과 이곳부터 십자가의 길이 시작되는데 우리는 밑에서 십자가의 길을 하고 올라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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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바라보면 한국전통양식인 기와를 얹은 모습과 서양양식이 합쳐진 건축양식이 합쳐진 모습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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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위를 떠나기전 아쉬움에 기념으로..  찰 ~~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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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여산 숲정이에 왔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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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논가운데 우뚝올라와 자리잡고있지만
다른 곳보다 천주교 전래가 앞섰고, 박해 또한 심했던 곳이랍니다.
"순교자들을 위한 기도"를 함께 바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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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성당에 들려서 성체조배후 백지사터로.. 향하였습니다.
성당에서 마을길을 돌아 5분정도 가면 보이는 이곳 백지사터
동헌앞에 순교비와 백지사 기념비와 대형십자가 만이 그날의 아픔을 증언해 주고 있습니다.
기록에 남겨진 분만 26명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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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사형은 
손을 뒤로 포박하고 머리를 풀어 손에 함께 묶어 얼굴을 하늘을 향하게 한 다음,
얼굴에 물을 뿌리면서 한지를 한 장 한 장 붙여 숨을 쉬지 못하게 하여 
죽게 만드는 아주 잔인한 처형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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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동헌은 유형 문화재 93호 지정되어 있어서 그런지
주일이라그런지 문이닫혀 들어갈수 없었고 담너머에서 사진으로만 담아왔습니다.
바로 앞에 옥터였던 초등학교 종합 학습장이 보였습니다.

학습장으로 변해버린 여산옥터는 옥에 갇혀 있던 신자들이
굶주림에 못이겨 옷 속에 있는 솜을 뽑아 먹다가 처형지로 끌려 나오자 
풀까지 뜯어 먹었다는 일화가 전해 내려오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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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성당으로 돌아와서 찰^^^^착
이런 순교자들의 후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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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보이는 푯말은 오른쪽은 본당설립 30주년에 왼쪽은 50주년에 기념으로...
천호성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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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 숲정이에서 치명한 10명의 시신을 신도들이 몰래 숨어 있다가 자루에 담아서 
야음에 천호산으로 짊어지고 와서 안장시켰다고 합니다. 그길이 무려 8km가 됩니다.

윗줄은1866년 병인박해시 12월 13일 전주 숲정이에서 순교한 여섯 성인 중 
성 이명서(베드로), 성 손선지(베드로), 성 정문호(바르톨로메오), 성 한재권(요셉)이고
아랫줄은 충청도 공주에서 순교한 김영오(아우구스티노), 1868년 여산 숲정이에서 순교한 열분의 무명순교자와
가묘가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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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에 죽음을 마다하지 않고 신앙을 증거한 
순교자들을 생각하며  성지순례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우리 모두는 순교자들을 통하여 하느님을 만날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앞으로 신앙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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